덕평자연휴게소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덕평 자연 휴게소를 방문 해 보았어요.

이 곳으로 말할 꺼 같으면 지어지기전에 연미건축에 소장님이의 세미나를 통해서 덕평 자연휴게소의 개발 배경과 디자인 프로세스에 관해서 설명을 들은적 있었어요.

금요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방문객으로 보아서 확실히 시민들에게서 사랑 받는 건물인거 같습니다.

휴개소 건축에서 사람들의 인프라를 유입 시키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이 곳에서는 건축적 완성도와 편리한 시설들이 사람들의 방문을 부추기기에 이유라고 생각해요..

연미건축의 소장님께서 세미나에서 직접 말씀하셨지만 화장실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휴게소의 가장 주된 역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느낀 덕평 자연휴게소의 화장실은 상당히 좋고 자연을 바라볼수 있도록 공간이 열려 있어 너무 상쾌 했습니다.

물론 건축과 관련된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요소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를 주는건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 됩니다.

앞 사람의 소변의 강도를 기억했다가 다음사람과의 강도를 대결하는 최첨단 게임인거 같아요.

오래동안 운전해서 지친 운전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부여해주는 듯 보였습니다.

사실 덕평 자연 휴게소에서 인상적이었던것 중에 내부 인테리어와 화장실의 재미난 요소들, 그리고 맛집을 능가하는 음식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에서는 사실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천창을 통한 빛의 유입은 매력적인 공간인거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내가 느낀 덕평 자연휴게소는 상당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 건축에 좋은 예로서 앞으로 더 좋은 다양한 휴게소들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젝트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