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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2

독일의 일상 (중고마켓) 시내에 살 것이 있어 산책겸 걸어서 시내를 나가보았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3-4달에 한번씩 성 앞에서 중고마켓이 열려요.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라 재미있게 구경했는데.. 독일 사람들은 정말 오래된 물건을 버리지 않는거 같아요. 직장 동료분 집에만 가도.. 지하창고에 오래된 가구부터 잡동사니까지 버리지 않고 모두 쌓아두더라구요. 사실 독일 사람들은 아파트 보다는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주택에 살면 지하 창고를 잘 이용하는거 같아요. 주로 많이 나오는 물건들은 엔틱 가구나.. 엔틱 식기... 그림과.. 오래된 책, CD, LP 등인거 같아요 개인이 하는경우도 있지만 가격을 보니.. 업자들도 꾀 썩여 있는거 같아요. 그런경우에 가격도 썩 저렴한것은 아닌듯 하구요 ㅋㅋ 그리고 시내에 이 곳은... 2018. 5. 20.
[뮌스터] 크리스마스 마켓 (Die Weihnachtsmärkte in Münster) 이제 어느덧 11월이 모두 지나가고 12월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들 크리스마스 잘하고 계신가요? 최근에 작년 한국에 있으면서 느낀건 크리스마스가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거리에는 캐롤도 크리스 마스 트리도 예전만큼 크고 거대한것들이 보기 힘들기도 하고, 성탄절 장신구를와 모자는 이제 더이상 거리에서 구하기도 힘이드네요.. 구세군 아저씨는 거리보다는 지하철에 계시는가하면.. 심지어 요즘은 카드로 받으시구요. 크리스마스 성탄을 축하하기 보다는 클럽앞과 술집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것을 보면..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있는데 이게 진화가 아닌 쇠퇴 되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와 반대로 독일은 아직도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면 각종 축제와... 거리에는 촛불들을 판매하고.. 장신구를 판매하는.. 2015.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