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롬톤7

브롬톤 정기정검 2018 TÜV mein Brompton 2018 일년에 한번씩은 자전거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귀찬타는 핑계로 작년 겨울부터 체인에 기름칠 한번 않하고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번주 회사동료와 함께 점심을 먹으로 갔다오고나서... 앞바퀴 펑크가 났어요... 동료분 자전거도 펑크가 난 걸로봐서.. 아마 도로에 유리조각 같은게 있었나 봅니다. 사실 앞바퀴는 제가 몇번 땜질을 해서 타고 있었던 터라.. 더이상 땜질을 하면... 너무 혹사 시키는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나의 브롬톤에게 새로운 신발을 선물해주기로 했어요. 독일에는 맥주병 파편이 인도에 많아서.. 펑크가 조금 자주 나는 편인거 같아요.. 그래서 펑크에 강한 슈발베 마라톤으로 ㅋㅋㅋ 퇴근하고서 7시 부터 자전거를 분해하기 전에 간단히 청소부터 했는데요... 묶은 기름때를 없애는데는 스팀청소.. 2018. 6. 7.
독일에서의 첫 프로젝트 건설현장 작년에 실시설계를 했던 주택이 이제 지하공사를 마치고 지상 골조공사를 하면서 건설사에서 문의가 점점 잦아지는 군요. 아무래도 조금 복잡한 공정이 들어 가려고 하니 상세도 요청이나 검토를 자주 요청이....읔......그래서 오늘은 요청받았던 상세도면도 넘겨주고 현장에 사진도 찍을겸 가려고 하는데........ 소장님: 나 오늘 차가 없네......나: 그럼 내일 갈까요 ?소장님: 자전거 타고 가자..... 설마...사무실에서....10Km정도 떨어진 현장을 어느세월에 ㅋㅋㅋ 소장님이 지름길을 안내 한다고 숲속으로.... 저기 저 오르맊길..정말 오랜만에 브롬톤 타고 댄싱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장님 저 산에 나 묻으로 가는건 아니시죠... 현장에 도착해서 제 브롬톤을 묶어두고.... 이 자전거를 타고 야산.. 2017. 5. 6.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마지막날 사실 이번 밀라노 여행은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준비했던것인데..너무 알차게 보고 오는거 같네요.. 여행중에 보려고 준비한 책은 20 페이지도 읽지 못했고...스케치를 하려고 스케치북도 챙겼 었는데... 아직도 미완성이네요.. 독일에 살면서 에스프레소를 많이 먹지 않았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만 먹어서..저도 한 3일동안 10잔 가까이 마신거 같아요.이탈리아의 전체적인 평균 물가도 저렴하지만 커피가 너무 저렴해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경비 결산 (참고용)라이언에어 기내 수화물 15kg 추가 + 밀라노 에서 셔틀버스 왕복 = 130€한인민박 3일 = 105€교통카드 2일권 = 8,5€3일간 놀면서 사용한돈 110€기념품 = 0합계 : 대략 350€ 여기까지는 즐거웠던 저의.. 2017. 3. 16.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셋째날 드디어 여행 셋째날을 포스팅을 하는군요...사실 여행 갔다 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은 시점입니다..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해서, 다시 업무를 처리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비자 문제..그리고 이사갈 집 문제 등등 매일 하루하루를 정신 없이 보내다 보니 포스팅 하는거 조차 너무 어렵네요.그래도 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마무리를 지어야 겠죠 ㅋㅋ 둘째날 거의 6시간 가량을 도로위를 자전거를 탔더니 목이 너무 따가 웠어요.아마도 매연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봅니다.그래서 마지막 셋째날은 여유있게 자전거를 타지 않고 지하철과 트램을 타면서 여행을 하려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나갈려고 하니... 자전거 없이 여행을 하면 시간 소모가 많을꺼 같아 결국 다시 브롬톤을 끌고 나왔네요. 많은 사람들이 밀라노 하면 첫 번.. 201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