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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6

한국에서의 휴가 / 03 부산 송정해수욕장 문토스트 ?? 부산에 약속이 있어서 잠깐 갔다가 토스트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까 해서 송정 해수욕장에 있는 문토스트를 가보게 되었어요.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줄을 조금 서야 할 꺼라는것을 예상은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줄이 그렇게 길지 않은듯 했어요. 대략 이때가 7시 반쯤 되었을때 였는데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냥 뒤에가서 서 있었어요.. 그리고 이 줄이 끝날즘에 당연히 토스트를 먹을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알고 봤더니... 이 줄은 번호표를 뽑는 줄이었어요. 대략 1시간 반을 기다려서 겨우 번호표를 뽑았는데요.... 대략 토스트를 드시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번호표를 뽑고서 한시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할꺼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토스트가 얼마나 맛있길래.. 2017. 11. 4.
한국에서의 휴가 / 02 통영 케이블카_루지_해물 짬뽕 고향이 창원이어서 매년 한국을 가게 되면 어김없이 가는 곳이 통영이에요. 바람쐬러 가기도 좋고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수도 있거든요. 휴가기간동안 정해진 스캐줄이 너무 많아서 여자친구와 멀리 가지는 못하고 통영에 루지를 타러 갔었어요. 저는 매년 통영에 가면서도 통영에 이런게 있는지도 지금껏 모르고 매번 바다만 보고 왔었네요. 불행인지 행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통영에 루지를 타로 가려고 했던날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어요. 일정을 취소하면 그시간에 마땅히 다른일을 않하고 집에서 쉴꺼 같아서 비가와도 한번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었는데요. 다행히 비가와도 루지와 케이블카는 모두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날씨 탓에 이용하려는 사람은 저의 밖에 없네요.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야한다는데.... 저는 통영.. 2017. 11. 3.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독일로 복귀, 그리고 공휴일.. 그 동안 소식이 뜸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꺼 같은데요.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휴가와 이사가 겹쳐 있다보니깐 정말 코피 터지게 바빳어요. 물론 뮌스터에서 -> 뮌스터로 이사하는 것이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남자 혼자 사는데 하루면 짐싸고 정리 끝날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짐이 많이 생기나 봅니다. 아무튼 그래서 9월 중순에 이사를 하고서 10월 1일날 한국을 갔었어요. 당시 짐을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딱 이 상태로 나두고서.... 2주간 휴가를 다녀왔어요... 휴가를 다녀와서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아직 이케아에서 주문한 가구들이 않와서 위의 사진이랑 별로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대략 가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니 2/3주 정도 시간이 걸리는거.. 2017. 11. 2.
한국에서의 휴가 / 01 진해 해양 공원 이번년도 여름휴가겸 해서 추석기간에 2주간 한국에 다녀왔어요. 회사 동료분들은 다들 8월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저는 아무래도 추석에 맞쳐 가야지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즐겁게 노는 8월에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었답니다. 한국에서 설계사무소에서 일을 할때는 2주 동안의 휴가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독일에서는 이렇게 2주를 다녀와도 아직 제 휴가가 2주가 남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리고 길게만 느껴질 2주라는 시간이 정말 총알 처럼 지나 가버렸습니다. 그럼 기억에 남는 일들을 하나씩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친형이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 오고서 최근에 새로운 취미에 빠져있는데요.. 그건 바로 서울에서 할 수 없었던 "낚시" 인데요.. 이번에 멀리서 온 동생.. 201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