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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

Swatch시계 배터리 독일에서 교체하기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5. 9. 30.

공부를 시작하면서 아날로그 시계가 필요한거 같아 급하게 2년전 시계를 샀었어요. 아무레도 스와치가 세계 어딜가도 매장이 있을꺼 같고 나름 저렴하니깐 믿고 구매 했었어요. 독일오기전에 1년정도 사용하다가 너무 험하게 사용해서 그런지 플라스틱 부분이 부서져서 교체하로 매장을 들렸었는데 플라스틱 파손은 본인 부담으로 수리해야 한다며 6000원인가? 암튼 그정도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일단 그렇게하고 몇년간 독일에 있을테니 배터리도 새걸로 교체해달라고 하니깐.. 그것도 6000원 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배터리는 그냥 나두고 줄교체만 받고 왔었어요. 그러던중.. 베를린에서 시계가 갑짜기 멈춘거 같아.. 알렉산더 플랏즈에 있는 스와치를 갔었는데.... ㅋㅋ 점원분이 웃으면서 시계 잘 가는데요 ? ㅋㅋ 



제가 정신이 없어서 초침이 않움직이는걸보고 ㅋㅋ 배터리 교체하로 갔었네요.. 그래서 도로 받아서 가려니깐 점원분이 한번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자면서 열어서 기계로 배터리량을 측정해주셨어요.. 그리고는 배터리가 얼마 없긴 없다며.. 한 6개월 쓰다가 배터리 교체하로 오라고 하셨죠.. 그리곤 배터리 교체비용은 얼만지 물어보니깐 공짜라는겁니다... 공짜... 거기다가... 왜? 배터리 교체하는데 돈을 내? 이러는데...ㅋㅋㅋ

그런일이 있고나서 어제서야 드디어 시계배터리가 나갔네요.. 뮌스터 시내에 있는 스와치 매장을 들려서 배터리 교체하고 싶다니깐...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1분만에 그냥 갈아주시네요... 혹시나 돈내야 하나요? 하니 ㅋㅋ 역시나.. 공짜라고~ 

그리고 이 시계... 정확하게 기억은 않나지만 10만원 넘게 준거 같은데 ㅋㅋ 여긴 70€ 하네요 ㅋㅋㅋㅋ


시계 배터리 값 받는건 ㅋㅋ 과연 스와치가 그렇게 한걸까요 ㅋㅋ 아님 유통사에서 그런 정책을 하는걸까요 ㅋㅋ?

그리고 한국에선 자동차도 가전제품도 비싸게 사야하고 외국제품도 비싸게 사야하고.... 도데체 얼마나 벌어야 먹고 살수 있는걸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