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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

독일의 인력부족, 취업, 일자리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10. 25.

제가 한국에서 독일에 유학을 가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가장 크게 궁금했던 것은,


유학 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학생활을 안정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얼마나 필요한지도 모르는 유학자금을 모두 모아서 떠나기에는... 


제 나이가 너무 늙어 버릴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독일 현지 사정을 모르니 늘 답답한 마음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현재 독일은 과거 저출산으로 인해 지금 심각한 인구 절벽을 실감하고 있어요. 


곳 곳에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보다는 일 할 사람을 찾는 다는 광고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난민들을 수용함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급한 불은 꺼진거 같지만.. 난민들이 대부분 일을 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을 가거나 직업교육을 받는등... 아직까지 노동시장에 참여도는 많지 않은거 같아요.


물론 2-3년 뒤에는 또 어떤 추세일지 가늠하기 힘이 들겠지만....


하지만 독일보다 요즘은 더 걱정 되는게 바로 한국의 10년뒤 노동시장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