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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

DB Probe Bahncard 구매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5. 12. 12.

반 카드는 일년 마다 정기적으로 돈을내는 유료 회원카드인데 종류별로 기차요금을 할인 해주기때문에 대부분의 독일 유학생들의 필수 카드라고 하더 라구요..

하지만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반 카드가 필요 없을꺼 같아서 지금까지 구매하지 않고 살았어요. 그래서 한번씩 장거리 여행은 기차보다는 버스를 이용했었어요. 그런데 2월달에 DSH 시험때분에 바이에른 주에 여러번 다녀 와야 할꺼 같아서 알아보니 버스로는 답이 없더라구요.. 가격도 비쌀 뿐더러..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마지막 말하기 시험은 날자가 미정이라서 갑작스럽게 티켓을 사면 엄청 비싸기 때문에 반 카드를 사야 할 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3달만 사용할수 있는 Probe Bahncard 를 구매 했어요. 1년짜리는 나중에 할인하면 그때 사려구요 ㅋㅋ



그런데 제가 실수를 한개 있는것은 카드를 살때 유효 기간을 본인이 선택 할 수 있어요. 저는 2월에 탈 기차를 지금 예약을 하니깐 당연히 유효기간을 지금부터 해서 사용하는걸로 설정을 하고 기차를 예매를 하였는데요... 멍청한 일이었던거 같아요.

기차를 예매할때 반카드 할인을 선택하고 예매를 하더라도 반카드와 관련된 정보를 기입하지 않아요. 대신에 반카드는 기차를 탈때 꼭 소지만 하고 있으면 되요.

그래서 2월에 기차를 탄다면 반카드 기간을 2월부터 하면 되는거죠... 



암튼 전 멍청하게 12월부터 해서... 내년 3월되면 끝나게 되는군요 ㅋㅋ

어짜피 기차 탈 일이 없을듯 한데 ㅋㅋ 그래도 억울한 마음이 드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