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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3

우리는 왜 커피숍을 가는 것일까? 오랜만에 주말에 책이나 볼까 하면서.. 태블릿 하나만 들고 스타벅스를 향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거리를 스타벅스에서 어렵게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하고 책을 보고 있는 사이에.. 단체 손님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단체 손님들은 함께 앉을 자리를 스스로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테이블과 의자를 품아이??? 라기보다는 거의 강탈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 한 거 같다. 내가 커피를 받으로 간사이 내 테이블에 있던 의자들 중에 내 짐이 있는 의자를 제외한 모든 의자들을 모두 들고 간 것이 아닌가?? 이런 것을 보며 나는 늘 떠오르는 사람과 그의 사상이 있다. 니부어 - 집단의 도덕성은 개인의 도덕성 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다. 집단이 커 질수록 집단 이기주의 성향이 강해진다. 자리.. 2023. 11. 27.
[뮌스터] 독일 크리스마스 풍경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3일까지 열리고 크리스 마스 이브인 24일 부터는 독일 전역에 사람의 인적이 보기 드문데요...마트도 24일 오후 2시까지만 하고 크리스 마스 당일날은 영업을 하지 않아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먹을것을 사 놓지 않아서 집에 있는 감자를 아껴 먹어야 할 꺼 같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 "마션" 의 한 장면이 연상 되는군요)크리스마스가 끝난 26일 아침에 도서관에 인쇄 할 자료가 있어 도서관을 가고 있는데 도시가 너무 조용하네요.. 설마 하면서 나온거지만 역시나 이번주말까지 문을 열지 않는군요...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 조금더 산책을 하고 들어가려고 시내가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오전 11시에 거리에 사람이 한명도 보이지 않네요... 우리나라 .. 2015. 12. 26.
[런던] Starbucks 인종차별 당하다. 나는 한국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했다. 가격 또한 다른 프렌차이져 보다 저렴하고 맛도 있어 항상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먹곤 하였다.당연히 영국 또한 스타벅스가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커피를 사먹던중 세븐 시스터즈를 가기 위해 브라이튼 시내에 있는 몰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상당히 기분 나쁜일을 경험 했다.어느때와 같이 커피를 먹기 위해 10여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렸고 내차례가 되어서 주문을 할려고 하니 너 세치기 했으니깐 뒤에가서 줄서라고 하는것이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 여기서 계속 기다렸고 지금 내차례라고 하니, 비아냥 거리듯 웃으며 내가 확실히 너 봤는데 세치기 했어 라고 하는것이었다.커피를 먹을려면 줄을 다시서서 기다려서 먹으라고 하는것이었다. 나는 정당한 손님인데도 불구하..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