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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3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Havenhuis 자하하디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가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였던건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Havenhuis" 라는 건물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사실 하디드와 같은 해체주의 건축이나 비정형 형태의 건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안은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저는 건축적인 어떤 성향보다는.. 그녀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 할때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건물을 계획한다는 점과..그리고 비현실적이었던 계획안들이 대부분 실제로 완공이 되었다는점..1세대 해체주의 건축가들에 비해서 디테일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그리고 그녀가 설계한 건물을 더이상 우리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것............ 그래서 꼭 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사실 위 건물은 눈에 뛰는 곳에 있지도 않고, 특별히 건물을 보려고 오.. 2018. 10. 22.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성모마리아 성당 주말에 잠깐 벨기에 안트베르펜이라는 도시를 다녀왔어요!! 안트베르펜이란 도시는 벨기에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항구도시, 즉 벨기에의 "인천" 이라고 봐도 무방할꺼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약 282km 떨어져 있고.. 대략 차를타고 3시간 반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는 있는거리지만... 여행 피로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인트호벤에서 1박을 하는 짧은 여행이었어요. 여행을 갔을때는 9월 말이었는데.. 날씨도 흐리기도 했고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 쌀살하고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안트베르펜을 도착해서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구시가지(항구쪽)을 도착하면 어렵지 않게 안트베르펜의 대성당인 "성모 마리아 성당"을 만날 수 있어요. 성당 내부에는 바로크를 대표하는 벨기에의 .. 2018. 10. 17.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둘째날 첫날 도착하자말자 거의 오후 종일 돌아다니고 저녘에 과음을 한 터라 다음날 피곤해서 정말 일어 날 수가 없었어요. 같은방에서 숙박하신 한국분들 모두 오전 내내 주무시더군요. 한인민박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이상한 재미있었지만 이상하기도 했네요.힘든 몸을 이끌고 11시가 되어서야 밀라노 엑스포장으로 향했습니다.물론 엑스포기간이 아닌것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라노 엑스포를 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고 30분 가량 가야 합니다.그래서 이 참에 2 day 교통권을 구매 하였어요.확실히 밀라노는 독일에 비해서 교통카드가 정말 저렴한듯 합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엑스포장에 들어갈수가 없어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고 자전거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 레스토랑이나.. 201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