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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6

지식을 가장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 나는 독일에서 대부분 책을 통해서 배웠다. 한국에 비하면 책값이 두배 정도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책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쌓이니 자연스럽게 나의 월급을 올려주는 효과를 만들어 줬다. 1년에 100만원을 투자 해서 연봉이 1000만원이 오르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렇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책을 읽어라고 전도사 중에 하나가 된 것이다. 나는 보통 매달 10-20만원 정도는 책을 구매하는데 지출을 한다. 한국에 건축사로서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분명 나는 한국에서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 하는데 있어서 한국건축의 법규와 시공과 관련된 것은 나에게 있어서 분명한 패널티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패널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요즘에 책을 보는 시간과 각종 교육등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생각해보면 사무소를 개.. 2023. 8. 9.
한국에서 해외 송금에 문제가 생기다 앗 오늘은 독일생활중에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왔어요 ㅋㅋ 저번주에 차량을 구매 하면서 갑자기 어느정도 목돈이 필요했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독일에서 일을 한 지 오래되지 안다보니...........(버는데로 족족 쓰다보니........) 독일통장에 별로 모아둔 돈이 없었어요 ㅋㅋ 당연히 차량 구매할때 내야하는 선금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설정 할 수 있는데요... 저는 가급적이면 대출을 많이 하지않고.. 한국에 제 저축통장에서 돈을 보태서 구매할려고 했어요. 그래서 돈을 저번주에 온라인 뱅킹으로 이체를 하였는데요 ㅋㅋ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돈이 독일에 도착을 하지 않았어요. 약속한 대금 결제일은 다가오고 ㅋㅋ 답답해서 은행에 전화를 해보았는데요... 독일에 거래은행에 전화를 하면.. 수취인은 돈이 .. 2018. 8. 1.
외국 건축사? 한국 건축사? 독일에서 일을 시작하고서는 한국 건축사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일단 한국에서의 건축사 자격증이라는 계념이 싫고... 그리고 독일에서 일하는것도 재미있고, 환경도 나쁘지 않아 왠만하면... 독일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기때문이에요. 그런데 최근 한국에 있는 설계 사무소의 현상설계를 잠깐 도와 줬었는데... 조금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뭐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설명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한국에서 설계를 하려면 결국 증///증///증/// 그래서 오늘부터 한국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제도판을 주문하고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고 있어요. 제도용품의 원조나 다름없는 스테들러와 파버 카스텔이 있는 독일이지만.. 한국에서 건축사 시험에 사용하는 600/450 짜리 규격의 제도판은 구할수가 없어요.. 2018. 5. 17.
유학생에게 유용한 비비고 국물 요리 해외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무엇보다도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울때가 많아요. 그래서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런말을 하면 부모님께서 외국 현지에 어떤것이 팔고 어떤것이 팔지 않는지를 잘 모르시니... 고추가루를 보내주까?고추장을 보내주까? 김치는 있니?라면 한박스..등등.... 친구가 독일에 볼 일이 있어서 비비고에서 나온 국물요리인 사골, 삼계탕, 육개장, 감자탕, 두부김치 찌개 등등 많이 사왔어요.다들 국물이어서 엄청 무거웠을텐데..... 음식하기 귀찬은 일요일 아침 같은날 정말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사실 부모님들중에 자녀들이 걱정되어서 햇반 같은것도 사서 택배로 보내 주시는 분도 보긴 했었는데.. 외국인도 사실 쌀을 먹고 고추를 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현지 슈퍼마켓에서도 구..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