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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한국생활

2주간 한국 사무소로 출근 (가평 아난티 코드 휴가)

by 건축꿈나무 그냥 2025. 1. 15.

2024년 11월 부터 독일 프로젝트를 위해서 독일에 가서 사무실 세팅 하는데 시간을 보내다가 연말이고 해서 잠깐 한국에 들어왔었습니다.

휴가의 계념은 아니다 보니 한국에 와서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사무실에서 보내며 지내는데, 그러다 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다시 독일에 나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평에 아난티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아난티는 민성진 건축가가 설계를 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공간에 대한 연출적인 측면에서 참 좋은 건축물인거 같습니다.

특히 주차장 진입구와 의전차량 주차등이 잘 계획되어져 있고 가평 아난티 같은 경우 수영장과 노천탕등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20년 전에 일본에서 노천탕을 경험해보고는 아직까지 그 만큼 좋았던 노천탕은 없었는데 아난티에서의 경험이 과거의 일본에서 노천탕 보다 좋았던거 같습니다.

 

체크인 후 객실

 

 

 

 

객실 정리후 간단한 카폐에서 휴식

 

 

온천 후 저녁식사

 

 

 

 

아침 산책

 

 

 

액티비티한 것이 없어 심심할 수는 있겠지만 저처럼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