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30

독일의 인력부족, 취업, 일자리 제가 한국에서 독일에 유학을 가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가장 크게 궁금했던 것은, 유학 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학생활을 안정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얼마나 필요한지도 모르는 유학자금을 모두 모아서 떠나기에는... 제 나이가 너무 늙어 버릴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독일 현지 사정을 모르니 늘 답답한 마음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현재 독일은 과거 저출산으로 인해 지금 심각한 인구 절벽을 실감하고 있어요. 곳 곳에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보다는 일 할 사람을 찾는 다는 광고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거든요. 물론 난민들을 수용함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급한 불은 꺼진거 같지만.. 난민들이 대부분 일을 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 2018. 10. 25.
독일에서 건축하기 / 주택 리모델링과 신축 프로젝트 사무실에 특별히 바쁜것은 없지만 요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밤이며 주말이며 바밨네요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대략 일주일은 하지 않은듯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실시설계하는데 구조사무실과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부동산 개발회사가 평면을 완전히 바꾸는 바람에 잠시 실시 납품이 스톱되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저는 그 핑계삼아 조금 편하게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일을 하지 않는것은 아니고.. 건물에 필요한 각종 디테일들을 그리며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관리하고 현장에 대응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Veg.18 2세대 주택 리모델링 하는 프로젝트인데 규모가 생각보다 큰 편이에요. 대략 공사규모가 8억이 넘어 가고 있으니 왠만한 신축 주택 공사비 정도 되는거 같습.. 2018. 9. 22.
독일 뮌스터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미국식 버거집 Road Stop Münster 토요일 오전에 멍때리고 있다가 더 늦장 부렸다가는 세차를 못할꺼 같아서 집에서 허겁지겁 챙겨 나왔어요. 제가 사는 독일은 정말 신기한게.. 세차장이... 평일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4시 까지 영업을 해요... 보통 주말에 더 문을 열어야 돈을 더 벌 수있을텐데... 아무튼 세차도 하고 근처에서 겸사겸사 점심을 먹을 계획으로 집을 나섰어요. 세차장 근처가 제가 거의 6개월 정도 옛날에 6개월 정도 살았던 동네여서.. 오랜만에 자주 가던 맥도날드를 들렸는데요.. 앗!! 맥도날드가 공사중이었어요. 아무래도 이 곳 방문자가 너무 없어서 폐업을 하는 듯 해 보였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맥도날드 맞은편에 있는 로컬 레스토랑인 "Road Stop" 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 2018. 9. 9.
유럽에서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불법일까? 옛날에 독일분 차 옆자리를 탄 적이 있는데.. 새 차를 사면서 블랙박스가 없어서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독일에서는 사생활 침해때문에 블랙박스 설치가 불법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최근에 우연히 독일의 쇼핑몰에서 차량용 블랙박스를 판매하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문득... 불법이라는데 왜 파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았더니.. 독일에서는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이 합법이었어요. 아무래도 그 분이 관심이 없어서 딱히 찾아보신건 아닌가 봅니다. 독일 사람들은 대부분 차를 차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대적로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한국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ADAC 라는 독일의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유럽중에서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는 국가는 벨기에, 룩셈부륵, 포르투칼, .. 201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