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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36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Havenhuis 자하하디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가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였던건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Havenhuis" 라는 건물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사실 하디드와 같은 해체주의 건축이나 비정형 형태의 건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안은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저는 건축적인 어떤 성향보다는.. 그녀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 할때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건물을 계획한다는 점과..그리고 비현실적이었던 계획안들이 대부분 실제로 완공이 되었다는점..1세대 해체주의 건축가들에 비해서 디테일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그리고 그녀가 설계한 건물을 더이상 우리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것............ 그래서 꼭 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사실 위 건물은 눈에 뛰는 곳에 있지도 않고, 특별히 건물을 보려고 오.. 2018. 10. 22.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성모마리아 성당 주말에 잠깐 벨기에 안트베르펜이라는 도시를 다녀왔어요!! 안트베르펜이란 도시는 벨기에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항구도시, 즉 벨기에의 "인천" 이라고 봐도 무방할꺼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약 282km 떨어져 있고.. 대략 차를타고 3시간 반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는 있는거리지만... 여행 피로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인트호벤에서 1박을 하는 짧은 여행이었어요. 여행을 갔을때는 9월 말이었는데.. 날씨도 흐리기도 했고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 쌀살하고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안트베르펜을 도착해서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구시가지(항구쪽)을 도착하면 어렵지 않게 안트베르펜의 대성당인 "성모 마리아 성당"을 만날 수 있어요. 성당 내부에는 바로크를 대표하는 벨기에의 .. 2018. 10. 17.
네덜란드 엔스헤데 (Enschede) 주말 나들이 모습 일요일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뭔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방구석에 앉아서 유튭이나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인생의 무료함을 느껴지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우울한 겨울을..위해 하루라도 더 나가서.. 유럽을 즐겨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후에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간단하게 독일과 네덜란드 국격지역에 있는 엔스헤데 라는 도시에 커피한잔 마시로 나가 보았습니다. 사실 친구중에 네덜란드인이 있는데.. 이 친구가 엔스헤데에서.. 경찰인 친구가 있어서.. 한번 가봐야 겠다고 늘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덜란드를 갈때마다 참 특이한 것은 독일국경을 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경을 넘었구나? 하는 것을 인식 할 수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특.. 2018. 9. 3.
독일 데트몰트 여행 - 2 근교 Externsteine 사실 앞에 포스팅한 데트몰트 방문은 오늘 보여드릴 Externsteine 라는 곳을 방문하려고 가던길에 쌀국수를 먹기 위해 잠깐 들렸던 거였어요. 이 번 주말의 테마는 소풍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연경관이 좋은 곳을 가려고 했었거든요.. Externsteine 이라는 곳은 데트몰트에서 차를 타고 대략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Externsteine Externsteine Straße 35, 32805 Horn-Bad Meinberg 자차장이 표를 받고.. 입구가 여러군대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최대한 위에 대시는게 조금더 적게 걸을 수 있어요 ㅋ 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걸어올라오면 카페와 안내소 건물이 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이 곳의 자연지형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와.. 시대별로... 어떻게 사용.. 201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