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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36

독일 오스나브뤼크 커피 연구소 (Coffee Perfect) / 플릭스 기차 이용기 독일에서 저렴한 고속버스로 유명한 "Flix Bus" 라는 회사에서 2018년 6월 부터 "Flix Train"를 운행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마침 할인된 가격으로 기차표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미리 왕복 티켓을 구매 했었답니다. 플리스 열차는 아직까지 활성화가 않되었기 때문에 독일 내에 2개의 노선만 운행되어지고 있어요. 다행히 제가 사는 뮌스터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차를 타고 프랑크 프루트 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은 많이 아쉽네요. 플릭스 기차는 독일의 중앙역에서 일반 기차와 큰 차이가 없이 탈 수 있어요. 하지만 타기 전에 미리 기차표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어플로 예매를 해야합니다. 아마도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서비스가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용객이 생각보다 많았어.. 2018. 7. 4.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4일차 파리 3째날 베르사유 궁전에 가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허리와 어께가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여행 마지막날인 4째날 오전은 숙소에서 편하게 쉬었어요.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짐을 챙겨서 민박집 체크 아웃을 하고.. 저녁늦게 독일로 돌아가기 때문에..마지막 파리 관광을 하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섰어요. 오늘의 주요 체크 포인트는 아랍 세계 연구소와, 르꼬르뷔제의 건물들이였어요. 숙소에 나와 파리의 남쪽으로 향하다 보니... 눈에 익은 건물을 발견했어요. 로테르담 성당인데... 관광객이 정말 많았어요.저는 어렸을때 대항의 시대라는 게임을 하며 자랐었는데...그래서 로테르담 성당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지는군요. 파리는 큰 도시이지만 구석구석 골목길이 참 많은거.. 2018. 4. 13.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3일차 여행 3일째 되던날 저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파리에 가기전..사실 박물관 관광은 절때 하지 않을꺼라고 다짐을 하고 갔었는데요.... 아침 민박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4월 1일 첫째주 일요일이니깐.. 오늘 박물관 입장이 무료?엇... 그럼 박물관을 한번 가볼까..... 그렇게 해서 식사를 마치고 언능 챙겨서 베르사유의 궁전으로 향했어요.기차에서 내렸을 뿐인데... 엄청난 인파에...두통이.. 대략 9시즘... 숙소에서 나서서 10시즘 베르사유의 역에 도착 했어요. 도착해서 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먹기위해 다시 20분을 기다렸지요.. 주차장 앞에서 여유있게 사진도 찍구요.. 입구에 검문검색이 있는데.. 커피를 들고 들어가려고 하니 경찰아저씨가... "이거 안에 설탕 들어간거야.. 2018. 4. 10.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2일차 어제 자전거를 타고 하루만에 센느강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대부분의 관광지를 둘어본터라.. 여행의 속도를 조금 늦출겸 자전거를 숙소에 나두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파리 근교에 위치한 Poissy 를 가기고 했어요. 아마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제가 어디를 가려고 하는줄 아실텐데요..파로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가인 르 꼬르뷔제의 빌라 사보아를 다녀왔어요. 빌라 사보아를 보러 가려면 Poissy 라는 지역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지하철 중에서 "RER A" 를 타고 가면 되요.파리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지역을 입력하고 표를 구매 하셔야 하구요. 가격은 5.20유로 였어요. 같은 "RER A" 열차라고 하더라도 종점이 다른 경우가 있기때문에..지하철 표지를 잘 보고 Poissy에 불이 들어오는 .. 201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