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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3일차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4. 10.

여행 3일째 되던날 저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파리에 가기전..사실 박물관 관광은 절때 하지 않을꺼라고 다짐을 하고 갔었는데요....


아침 민박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4월 1일 첫째주 일요일이니깐.. 오늘 박물관 입장이 무료?

엇... 그럼 박물관을 한번 가볼까.....



그렇게 해서 식사를 마치고 언능 챙겨서 베르사유의 궁전으로 향했어요.

기차에서 내렸을 뿐인데... 엄청난 인파에...두통이..



대략 9시즘... 숙소에서 나서서 10시즘 베르사유의 역에 도착 했어요.





도착해서 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먹기위해 다시 20분을 기다렸지요..







주차장 앞에서 여유있게 사진도 찍구요..



입구에 검문검색이 있는데.. 


커피를 들고 들어가려고 하니 경찰아저씨가...


"이거 안에 설탕 들어간거야?"


"아니"


"고마워"......


커피는 도로 뺏어 들고들어갔는데 ㅋㅋ...


안에 사람들 줄이 이 정도일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ㅋㅋ





이 줄은 표를 구매한 사람이 서는 줄이구요...


표를 왼쪽 건물에서 구매해야해요...


오늘 무료인줄 알았는데... 표를 구매해야하더라구요..


건물안에 들어가는거 20유로... 분수쇼...7유로..






표를 사는줄도 상당히 길어 1시간 가량 걸리기때문에..


만약 일행이 있다면 무조건 한명은 표를 사로 가고.... 다른사람은..


입장하는 줄에 서 있어야 시간을 아낄수 있어요.




자... 이제 시작....




중간에 비도 오구요...




이제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어요... 대략 이 때가 2시가 다되어 갔어요..


분명 9시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입장하는 길목에 사실 좀 허술해서.. 이렇게 세치기할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갑자기 끼어드는사람 특히 많아요..


거기다가 아시아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하니깐.. 더 끼어드는거 같아요.


머라 했더니.. 되리어 자기가 큰소리 치고 가네요 ㅋㅋ

















여기가 유명한 거울의 방이라고 하는데... 


저 많은 인파가 거울에 비춰져서 많아 보이는거였면 좋겠네요 ㅋㅋ













만언짜리 음악분수쇼 인데요 ㅋㅋㅋ


사실 사람이 너무 많기도 했고... 밖에 오래 서있다 보니..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걸어 다닐수가 없었어요.


여행중 가장 후회되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