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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3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Havenhuis 자하하디드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가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였던건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Havenhuis" 라는 건물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사실 하디드와 같은 해체주의 건축이나 비정형 형태의 건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안은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저는 건축적인 어떤 성향보다는.. 그녀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 할때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건물을 계획한다는 점과..그리고 비현실적이었던 계획안들이 대부분 실제로 완공이 되었다는점..1세대 해체주의 건축가들에 비해서 디테일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그리고 그녀가 설계한 건물을 더이상 우리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것............ 그래서 꼭 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사실 위 건물은 눈에 뛰는 곳에 있지도 않고, 특별히 건물을 보려고 오.. 2018. 10. 22.
뒤셀도르프 직장인 모임과 항구 주변 산책 지난 주말에 엄청나게 화창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침 직업교육이 토요일 오후 5시까지 계획되어있어서 아쉬워 하고 있던 순간... 핸드폰으로 오랜만에 작년 직장인 모임을 통해 알게된 분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ㅋㅋ 시간 괜찬으면 저녁에 오랜만에 얼굴한번 보자구요 !!! 마음 같아서는 자주 뵐 수 있는 분들이면 좋겠지만 다들 너무나 바쁘신 분들이어서 늦게라도 얼굴을 뵙고 싶어서 교육이 끝나자 말자 뒤셀도르프로 향하는 기차를 타로 중앙역을 향했어요 저는 뒤셀도르프와 같은주에 살면서 지금까지 3-4번 와봤던게 다인거 같아요 ㅋㅋ 거기다가 뒤셀에서 한인 식당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처럼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술집이 있는것은 처음 봤어요 ㅋㅋ 안에 인테리어 보고서는 정말 한국에 온거 .. 2018. 7. 18.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4일차 파리 3째날 베르사유 궁전에 가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허리와 어께가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여행 마지막날인 4째날 오전은 숙소에서 편하게 쉬었어요.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짐을 챙겨서 민박집 체크 아웃을 하고.. 저녁늦게 독일로 돌아가기 때문에..마지막 파리 관광을 하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숙소를 나섰어요. 오늘의 주요 체크 포인트는 아랍 세계 연구소와, 르꼬르뷔제의 건물들이였어요. 숙소에 나와 파리의 남쪽으로 향하다 보니... 눈에 익은 건물을 발견했어요. 로테르담 성당인데... 관광객이 정말 많았어요.저는 어렸을때 대항의 시대라는 게임을 하며 자랐었는데...그래서 로테르담 성당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지는군요. 파리는 큰 도시이지만 구석구석 골목길이 참 많은거.. 201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