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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Meinung8

[금연 성공기] 14년간 흡연.... 이제 안녕~ 이제 어느덧 년말이 다가오고 있는데 2015년도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김없이 금연을 하기를 희망하죠 ㅋㅋ 그래서 오늘은 14년동안 피웠던 담배를 끈고 3년간 살아온 금연 성공기를 남겨볼까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언제부터 담배를 끈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네요. 담배를 끈었으면 좋겠다는 주변의 충고는 사실 흡연자들에게는 도움 보다는 오히려 독이 되었던거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사실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주변분들 권유에 등 떠밀려서 금연을 하려고 잔티라는 전자담배도 비싼돈을 들여서 사보았지만... 지금은 방어디에 있는지... -_- 전자 담배를 핀다는건 담배를 피는 그 멋을 아직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가 남아있기 때문에 언제나 오리지날에 .. 2015. 11. 18.
환경을 생각하는 독일의 화장실 독일은 언제나 쓰레기에 민감하다. 쓰레기가 발생되는 포장을 줄이고 판트요금을 받는등... 시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환경에 대한 의식을 가지도록 만들어 가는것을 보면 놀라울 때가 있다. 내가 가는 Universitäts- und Landesbibliothek Münster 의 화장실을 처음 가보고는 그냥 남들과 다른 세면대 수전을 보고 조금 독특한 모양세에 잠깐 놀랐다. 어떻게 수전을 이렇게 못생기게 만들수가 있지? 그리고 수전에 적혀있는 dyson.... 그렇다.. 이 세면대 수전은 한국인이 아줌마들이 사랑하는 독일기업인 다이슨이다.. 즉 명품 화장실 수전인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다이슨이 유명해진 이유는... 가격이 비싼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제품의 기능이 확실하기 때문이고 추가로 디자인이 조금 독.. 2015. 11. 14.
세계에서 가장비싼 한국 우유 한국에 있으면서 우유를 먹고 싶어도 우유앞에서 갈등을 하다 결국 1L 우유를 사지 못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돈이 없어서 우유를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만한 돈을 지불하면서 마셔야 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정확한 자료가 없어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우유 가격의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보다 빠르게 올랐다. 과거에 비해 두배 가까이 오른건 식품중에서 우유 말고는 찾아보기 힘드니 말이다. 독일에 와서 가장 행복했던것은 우유를 마시고 싶을땐 고민 할 필요가 없다. 어느 마트를 가더라도 저렴한 우유 0.55€ 에 일반 우유와 멸균우유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과 다르게 저지방과 고지방 우유의 가격은 같다..저가형 우유가 아닌 비싼 우유를 사더라도 1€ 남짓에서 .. 2015. 11. 14.
장애인 편의시설: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한국에서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것은 장애인 관련 규정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의무.. 그리고 관급공사 입찰을 하고나면 또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찾아오는 장애인 관련 시설 업체 사람들... 이런 모습속에서 나는 늘 정말 장애인 시설들이 장애인을 위해서 필요한것인가? 아니면 특정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생상하는 회사를 위한것인가?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해왔었다. 대한민국에서 일정규모의 크기위 용도에 맞게 설치의무를 가지는 장애인 편의시설.. 이정도면 작은규모의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그 중에서도 우리 모두가 익숙한 장애인 점자블록... 이게 정말 시각 장애인 에게 필요한 시설인걸까? 사실 장애인 점자 블록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람도 많이 보았고 항상 이게 보도의 중심에 설치되어 있어서 보행에.. 2015.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