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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전자제품

필립스 피델리오(Fidelio) NC1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5. 12. 25.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때 구매한 소니 MDR 1ADAC 제품을 환불 받고 마음속으로 내심 잘했어라고 생각 하고 다른 헤드폰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마음에 드는 헤드폰을 발견하고 구매 하였습니다. 소니 MDR 1ADAC 제품을 환불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택배문제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리뷰들이 서포터즈에 의해서 작성되어진것들이 대부분이고, 음감 게시판의 실 사용자들의 리뷰를 참고 했을때, 소리는 좋지만, 내장 DAC 때문에 충전을 해야하고 충전선과 오디오 선등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등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적 거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좋은 소리를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귀찬은걸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환불받고 다른 괜찬은 녀석을 찾아보았습니다.


후보에 올랐던 녀석들은 B&W P7, BOSE QC25, Momentum wireless, ATH M70X 정도로 고민하다가 결국 ATH M70X로 저의 2016년도 크리스 마스 선물로 결정을 하였는데... 습관적으로 아마존에 들어가서 할인제품을 보는데 처음보는 필립스 피델리오 NC1 노이즈 켄슬링 모델이 할인을 하더군요.



할인 없는 정가가 196€ 인데 3시간동안 159.99€에 판매하니 상당히 가격적으로 괜찬은거 아닌가 싶어서 조금 엉뚱하게도 충동적으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청음을 해보지도 않았고 국내에 사이트에서 제대로 되어진 리뷰를 찾아볼 수 없어 조금 걱정이 되어지긴 하지만 해외 리뷰에서 노이즈 캔슬링으로서는 최고라는 평을 받고있는 BOSE 사의 QC25와 비교가 되어질 정도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띄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군요.




그리고 저가형 오디오 이어폰과 헤드폰을 주로 만들어 왔던 필립스에서 피델리오라는 고급형 오디오 제품을 만든 만큼 기기가 가지고 있는 스팩또한 훌륭하네요, 하지만 음악기기를 오로지 스팩으로만 이야기 할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빨리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이녀석에게 가장 기대하고있는건 노이즈캔슬링 기능인데요, 한번 충전으로 30시간을 사용 할 수 있고,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때와 사용할때의 소리의 차이가 없다는거에요. 사실 보스사의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 해 보신분은 아실텐데, 조용한 공간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면 마치 귀가 진공상태에 있는 웅~~하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오래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래 있으면 머리가 조금 어지러울꺼 같더라구요, 하지만 필립스 피델리오 NC1은 그런 소리가 전혀 나지않는다는군요. 


2월에는 여러도시를 기차를 타고 오랜시간 왔다갔다 할 일이 있는데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행복하게 다녀 올 수 있을꺼 같군요. 그럼 제품을 수령하면 사용기를 빠른시일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