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로운 제안서를 마감을 했습니다.
꽤 즐겁게 작업을 했는데.. 마무리를 하고 제출 전 도서를 만들고 나면 늘 기분이 좋아요.
보람도 있고...
어제 제출하고 오늘 하루를 좀 여유도 있겠다..
사람도 좀 만나고 커피 한잔 하려고.. 수원 롯데백화점.............. 을 갔는데...
안 본 사이에 롯데백화점이 아예 간판이 바뀌었더라고요.. 타임빌리지?로 바뀌었더군요..
이제는 점점 "백화점" 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브렌딩 네임"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독일에 갔을때.. "슈퍼마켓이 어디야?" 이렇게 물어봤을 때.. 사람들은 "슈퍼마켓이 뭐 말하는 거야?" 이런 반응이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
정확히 "리들?이 어디야? 레베가 어디야? 비오 마켓이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면 바로 아는 거처럼..
앞으로는 백화점이라는 단어는 우리들 기억 속에 서서히 사라질 거 같습니다.
최근에 리브렌딩을 하면서 실내 인테리어도 다시 했다고 하더군요..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정말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건지 ㅎㅎ
비슷한 일을 하지만 건축은.. 그래도 디자인을 할 때 법적인 것들도 좀 있다 보니..
건물의 모양이나 여러 가지 들이 외부적인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인테리어의 경우 정말 외부적 요소들을 이용할 때도 있지만 딱 실내에 들어오면 전혀 다른 공간을 연출해야 하다 보니..
참 대단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랜만에 머리를 좀 비우면서 차 한잔 마시면서 쉬고 있는데..
또 전화 와서 머리 아픈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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