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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엔스헤데 (Enschede) 주말 나들이 모습 일요일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뭔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방구석에 앉아서 유튭이나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인생의 무료함을 느껴지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우울한 겨울을..위해 하루라도 더 나가서.. 유럽을 즐겨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후에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간단하게 독일과 네덜란드 국격지역에 있는 엔스헤데 라는 도시에 커피한잔 마시로 나가 보았습니다. 사실 친구중에 네덜란드인이 있는데.. 이 친구가 엔스헤데에서.. 경찰인 친구가 있어서.. 한번 가봐야 겠다고 늘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덜란드를 갈때마다 참 특이한 것은 독일국경을 넘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경을 넘었구나? 하는 것을 인식 할 수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특.. 2018. 9. 3.
월급날에 하는 즐거운 쇼핑 8월에 마지막날인 오늘은 치과진료 예약과 건축사 교육이 있어서 회사 출근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월급 명세서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미 통장에는 월급이 들어와 있더군요 ㅋㅋㅋ 교육이 생각보다 일찍마치고.. 저녁 약속시간까지 잠깐 시간이 있어서 시내에 있는 건축 전문 서점에 책을 보러 갔어요... 제가 사는 뮌스터는 작은 도시지만 꽤 괜찬은 건축 전문 서점이 있어요. 디자인 서적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네덜란드 유통회사인 Idea Books 에서 주로 납품을 받더군요. 그래서 아이디어 북스 홈페이지에 있는 신간들은 보통 다 배치가 되어 있고.. 설령 없으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주문까지 해주신답니다. 서점이 엄청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복으로 전시되어 있는 책이 거의 없다보니.. 종류가 꽤 많은편이.. 2018. 9. 1.
독일의 주의해야 할 주차 법규 요즘들어 섬머타임이 끝이나서 1시간을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너무 힘이드는군요 독일의 공사현장도 한국과 비슷하게 매우 이른 아침에 하루일과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7시반에 현장에 미팅이 있어서 평소 이용하는 자전거가 아닌 차량을 타고 현장에 갔는데요.. 주차할 공간을 찾다가.. 빈 곳을 발견하고 멋지게 주차를 했었지요 ㅋㅋ 여기서 깨알 독일어를 알려드리자면... 현장미팅이라는 단어인데요. Ortstermin (장소-약속) 아무튼 현장일을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오는데.. 왠지 모르게 제 차가 눈에 띄는게 아니겠어요?? 뭐지.. 이 이상한 기분은... 그러던 중에 현장소장님이 차를 저렇게 주차를 하면 벌금을 문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주차하는 방향 때문에 벌금을?? 그래서 알아봤더니 왼쪽방향으로 차를.. 2018. 8. 31.
자전거 자물쇠 고장났을 때 (체인형) 대략 이 주 전쯤부터 갑자기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자전거 열쇠가 열리지 않았어요. 계속 자전거를 열려고 시도하다 보니 이미 시계는 9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더라구요 ㅋㅋ포기하고 사무실에 걸어 갔더니 10시쯤 도착한거 같아요 ㅋㅋ 퇴근하고서 자전거 열쇠를 하나만 사용해서 고장났나 싶어서 보조열쇠를 찾아서 시도해보았지만 절때 열리지 않더라구요..결국에는 열쇠 뭉치가 고장난거 였어요. 자전거 없이 출퇴근은 너무 힘이 들었어요.바이오 리듬이 항상 8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50분에 출발... 그리고 9시에 사무실 도착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데..자전거를 못타는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50분즘에 나와요.. 그럼 사무실에 9시 20분에 도착..회사에 어느날 저의 책상이 사라진다면 아마 자전거 자물쇠 때문일 꺼에요 ㅋ.. 201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