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오기전....
독일에 살다 오신분에게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독일에 사는 5년동안 하늘을 보고 있는 시간이 참 많았던거 같다..."
오늘 아침 문득 쇼파에 누워서 창밖의 하늘을 보고 있는데 그때 들었던 그 말이 기억 나네요..
아무튼 저도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는 최근에 되어서야 알게 된거 같습니다.
이런 하늘을 한국에서도 다시 보는 날이 돌아 오겠죠?
한 두시간정도?
하늘을 보며 누워 있다보니..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졌어요..
어제 여행을 하던중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정리도 할겸..
집 근처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두시간 정도 강가를 걷고..
커피도 마시고~
집에 돌아 와서 저번에 샀었던
슈파겔을 먹었습니다.
점점 슈파겔의 매력에 빠져드는군요 ㅋㅋ
이번주말에 공부좀 하려고 사무실과 도서관에서 책을 10권 가량 빌려 뒀었는데 ㅋㅋ
한 페이지도 펴보지도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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