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왔었어요...
버스기사가 술먹고 음주운전을 하는바람에 버스 승강장의 구조물을
파손시켰다는거였어요..
버스 승강장과 기차역을 저의 회사에서 설계를 했는데..
다시 공사를 해야하니 도면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사람이 버스에 타고 있지 않았고 늦은 시각이어서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도르트 문트에서 강연회를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보수공사를 잘 했을까 싶어서 잠깐 들렸어요.
파손된 부분은 티가 나긴 한데 뭐 아무튼 사람은 않다쳤다고 하니..
처음 와본 독일은 작은 도시인데..
생각보다 많이 아기자기한 모습이었어요.
벽을 보고 아기자기 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바닦에서 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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