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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전자제품

커세어 (Corsair) VOYAGER Mini 32GB USB 침수에 강한 메모리 추천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5. 28.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USB 스틱을 자기돈 주고 사냐고 하시는분이 있으실 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자료를 저장해둔  USB 스틱이.. 어느날 자료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신다면..

더이상 무료로 받게되는 공짜 USB를 신뢰할수 없게 되는일이 생기게 되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을 했고.. 


그래서 2014년도에 데이터 저장이 안전한 하고 속도가 빠른 USB를 개인 사비를 털어 구매를 했었습니다. 

제가 컴퓨터 관련 부품 중에서 유일하게 A/S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들은 바로 


마우스메모리 관련 제품입니다.


제 경험상 초기 불량도 많고 잔고장도 많이 일어나는 제품들이니깐요.


그래서 고민 끝에 메모리 제품보증을 5년을 해주는 커세어의  USB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매 했었습니다.


2015년경에 메모리가 인식이 않되는 사태가 일어났었고..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영수증이 없었지만 괜찬다고 하며.. 새 제품으로 교화해주는 친절한 서비스에 좋은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만족하면서 잘 사용한 USB 였는데... 어느날 부터 아무리 찾아도..

집에서 찾을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몇일전부터 세탁기를 돌릴때마다 딸그락 거리는 소리가 났었지만... 

저는 단추에서 나는 소리일거라고 생각을 하고 별로 신경을 쓴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그게 단추가 아니라 제가 아끼고 4년을 함께 했던  USB 스틱이란걸 알았씁니다.

저 안에서 도데체 몇 번이나 같이 돌았던 것일까요...





접촉부는 보시다 시피.. 보호 덥게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보니.. 많이 부식이 되어있는 상태였어요.


다시 쓸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래도 중요한 자료가 폐기가 되어야 하니..


시험 삼아서 제 컴퓨터에 연결을 해보았는데요..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정상 작동을 하는군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용량도 그 대로고.. 포멧하는데 속도도 예전만큼 빠릅니다.





너무 놀라워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정확한 제품명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터넷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USB자체에 방수 기능이 있었군요....


비오는날 비 맞으며 전화 한번 했다고 침수폰 되는 아이폰6를 경험하고서... 이게 무슨 생활방수인가..


앞으로 전자제품들이 커세어 처럼 세탁기에 5번은 돌리고 정상작동 해야 앞으로 방수기능이 있다고 광고를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