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건축사 교육 04 건축 설계비 관련법 / 05 건축 계약관련 법규 2018

요즘 정말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바쁘게 살고 있어요.

독일 건축사가 되기 위해서 이수해야 되는 이수 교육을 열심히 참가 하고 있고.. 

새로 공사가 들어가는 새로운 현장..

그리고 이번달 말에 납품해야 하는 실시 설계중인 프로젝트...

블로그에 글도 이렇게 남겨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야간에는 독일어 수업도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 건축사 시험 준비까지....

그래도 힘은 들지만 모두가 좋아서 하는것이니 피곤하지만 늘 행복하답니다 !!

이번주는 금-토 이틀에 걸쳐 건축사 업무에 관련된 법규와 관련해서 16시간 교육을 들었어요

지금까지 교육과 다르게..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건축사가 와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건축 전문 변호사들이 와서 강의를 하기때문에..

평소보다 300% 더 지루한거 같았습니다 ㅋㅋ

특히 독일에서는 2018년 1월 1일부터 건축사 업무와 관련된 법규가 많이 변경되고 신설된 것이 많아서..

현재 건축사 분들도 교육을 등록 하더라구요..

저는 건축 전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요점 정리된 50페이지 분량으로 된 작은 소책자만 봤었는데요..

그래도 이번참에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 위해서 수업을 마치고서 시내 서점에서 책을 사왔어요. ㅋㅋ

직업교육을 4월부터 듣고 있는데 벌써 교육확인증을 이렇게나 모았네요.

이러한 교육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사실 건축의 실무적인 것들은 사무실에서 실무 생활을 하면서 배운다면..

건축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육기관의 교육을 통해서 배울수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독일 건축사가 되어도 사무소를 개설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있으면 뭔가 기분이 좋을꺼 같지 않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