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렌즈 xf 16mm 1.4 와 메탈 후드캡 구매

최근에 사진을 찍는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추가로 랜즈를 하나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건축 사진을 찍을 목적을로 초 광각인 XF 10-24 mm F4.0 과 망원렌즈인 XF 50-140 F2.8  두가지 렌즈 위주로 고민 하고 있었어요.

저는 풍경보다는 건물의 디테일을 확대해서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망원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 이었습니다.

한번씩 만나는 친구 녀석에게 카메라 관련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단 렌즈 하나는 무조건 있어야지.." 라는 말에..

다음날 부터 또 단렌즈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줌렌즈를 볼 때는 두개중에 한개만 선택하면 되는데 단렌즈를 보기 시작하니 변수가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물론 자금이 충분하다면 골고루 구매해서 마음대로 찍고 다니면 괜찬겠지만 후지 렌즈 가격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네요.

거기다가 중고 매물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아직까지 사진을 잘 찍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계념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우선 단렌즈를 구매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광각이 저한테는 활용도가 더 높을듯 하더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추천 해주시는 xf 16mm F1.4 렌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에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16mm F1.4 렌즈에 사각 메탈 후드가 달려 있어서 저는 기본 후드가 들어 있지 않은줄 알고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렌즈를 구매하면 원형 후드가 같이 들어있네요.

사각 후드의 장점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폼은 좀 나는거 같습니다. 추후에 그럼 망원인 50-140mm 만 구매하게되면 더 이상 렌즈에 대한 고민은 없어지겠죠.

확실히 카메라가 많이 무거워 졌네요 ㅋㅋ 목에 걸고 다니면 목이 부러질꺼만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방에 카메라를 걸 수 있는 카메라 클립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사도사도 끝이 없는 세계에 입문한거 같습니다.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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