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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전자제품

Fuji X-T20 16-50mm 연습중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6. 16.

오늘 회사 출근 교육을 다녀왔기 때문에 조금 일찍 5시쯤 퇴근을 했어요.


카메라를 사고 나서부터는 딱히 퇴근후에 주말이더라도 약속을 잡는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아무래도 가장 좋은 취미 생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잠깐 집에 들려서 카메라와 이어폰을 챙기고 해가지기 전에 서둘러 나왔습니다.



공식적으로 따지자면 카메라를 구매하고 이번이 3번째 야외 촬영이었어요.


사실은 어제.. xf 16 mm f1.4 렌즈를 주문했는데.... 교육을 듣는 동안... 혹시 오늘 도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집에 왔는데... ㅋㅋ 내일오려나 봅니다.


그래도 조금 아쉽지만.. 16-50 mm 번들렌즈를 가지고 연습하로 나가보았어요.












사실 외국에서 아시아 인이 남에 집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으면... 


대부분은 의심의 눈초리를 하며 관찰하다가.... 신고를 하거나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ㅋㅋ


다행히 신고는 않당했고... 집주인이.. 물어보길래..


건축일을 하는 사람인데 집이 너무 이뻐서 사진좀 찍고 있었다고 설명을 하니..


마음껏 찍고 가라고 하는군요 ㅋㅋ







외국에서 공장가 그래피티는 아마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 인거 같습니다.


뭐 지저분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래피티가 없으면 너무 공장이 밋밋해 보일꺼 같긴 해요.


제 블로그에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 광고를 달아놓은거 처럼...


그래피티도 뭔가 도시의 색을 넣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딱히 목적을 가지고 집을 나온것이 아닌데.. 


막상 나오면 집 뒤편의 "Uppenberg"  공원으로 향하는듯 합니다






로멘틱해보이는 길이지만... 정말 위험한 도로 입니다...


왜냐하면 평일에는 정말로 이길에 버스가 다니거든요...


그것도 매우 빠른속도로 달립니다.. 


이 길을 걷다가 버스를 마주하면.. 피할 공간이 없어요 ㅋㅋ








사실은 오늘 찍은 사진에 비해서 많이 건지지는 못한거 같아요.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많이 버렸습니다 ㅡ,.ㅠ 아무래도 액정으로 볼때는 이상이 없어 보였는데..


컴퓨터로 보니.. 으악 ...


후지 X-T20 기기 자체가 확실히 배터리가 빨리 다는거 같아요. 


혹시 여행을 다니게 되면.. 보조 배터리 휴대는 권장이 아니라 필수겠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비디오 촬영도 한번 시도해보았는데요.. 기기 자체가 손떨방이 없다보니..


사실 정말 형편없어서.. 편집조차 해볼 생각이 않들었습니다...


최근 네이버 카폐인 "후지피플"을 보다보면.. X-T20에 16-50 번들렌즈 사용하시는분들이..


하나같이 사진이 선명하지 않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쓴글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번들렌즈는 저가형 라인인 XC 이고... 대부분의 후지렌즈 들은 XF 라인들이에요..


그 차이가 아무래도 엄~~~~~~청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저도 일단 XF 16mm f1.4를 구매 했으니.. 다음에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사는 이야기/전자제품] - 미러리스 카메라 Fuji X-T20 리뷰

[사는 이야기/전자제품] - 미러리스 카메라 Fuji X-T20 구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