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전자제품

FUJI X-T20 을 내가 산 이유와 소소한 악세사리 구매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6. 23.

요즘 후지 X-T20을 사고서 사진찍는 재미와 카메라를 꾸미는 재미에 푹빠져 있습니다.

이러다가 본업을 버리고 유튜버 꿈나무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메라 사야겠다고 생각을 하면 제일 먼저 캐논이나 니콘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후지 라이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가격대 성능이나 대중성만을 봤을때는 캐논이나 니콘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지만 저는 "카메라" 라는 단어를 떠올렷을때..

어떤 카메라가 가장 카메라 다운 디자인??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성능 보다 감성 입니다.


그래서 랜즈교환식 카메라 중에서 FUJI 의 X-T20라이카의 CL 두 모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후지나 라이카에서 더 좋은 스팩의 상위모델들이 있겠지만 바디가 커질 수록 너무 투박해 보이는것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둘 중에 결국 후지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라이카를 샀더라면 아마 결혼전에 파혼당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그래서 카메라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소소한 지름을 했던것들을 소개 시켜드려 볼까 합니다.







메탈 핸드 그립  20 Euro


사실 핸드 그립을 구매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그립감만 좋게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런데는 돈을 쓰지 말자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그런데 X-T20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삼각대를 마운트 하기 위해 삼각대 연결부제를 카메라에 꽂아둔채 배터리나 메모리 카드를 교체 할 수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핸드그립을 설치하면 위 사진처럼 삼각대 부속을 설치한채 배터리나 메모리 카드를 교체 할 수 있도록 됩니다.







그리고 옆면에 이상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이해가 않되었는데, 카메라에 설치해보니 USB 단자를 연결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저런 모양을 선택 한거 였더군요.







ROPSTER  카메라 스트랩 105 cm  36 Euro



카메라를 살때 기본으로 들어 있었던 후지 카메라 스트랩은 사실 가죽이 너무 뻣뻣해서 오래 사용하면 목이 너무 따갑습니다.
그래서 목이 조금 편한 스트랩을 알아보던중 줄의 굵기가 지름 1cm 가 넘는 그런 스트랩을 발견했습니다.





실제 카메라에 연결해서 목에 걸어보니 묵직한 느낌과 피부에 닫는 부분이 한결 편해진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스트랩 자체 무게가 어느정도 있다보니 카메라 전체 중량이 늘어난 느낌이 확실히 드네요.






ND필터 1000-67mm  18.5 Euro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고 있는데 카메라 렌즈의 선글라스라고 불리는 ND 필터를 구매 해보았습니다. 

리뷰에 보면 빛이 강한 역광이때 사용하면 광량을 줄여줘소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용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번들렌즈인 16-50mm의 구경인 지름 58mm를 사지 않고, 67mm를 구매했냐구요??

사실은 몇 일전 후지의 단렌즈의 끝판왕인 XF 16mm 1.4 을 구매했었거든요.

그런데  DHL 택배가 일주일이 넘었는데 도착할 생각을 않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택배가 무사히 잘 도착하기를 같이 기도해 주세요.


이제 삼각대 , 짐벌, 드론 가자아!!!!!




이 재미가 없었더라도 아래 공감 💓버튼 한번씩 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