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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전자제품

아이패드 프로 VS 서피스 프로 4 - 1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5. 10. 16.

사실 이번 아이패드 프로의 발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한편으로는 너무 늦게 나온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두개 모두 이번달과 다음달에 판매가 시작될텐데 12인치 모델을 처음 풀시하는 아이패드 프로가 왕의 귀환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서피스가 자리를 지킬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요즘 레티나급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너무 보편화가 된거 같아요, 고해상도 액정이 아닌제품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더이상 애플의 레티나는 경쟁력이 예전보다 다소 떨어지진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애플이 주는 LCD 의 편안함은 이용해본사람들은 정말 알꺼에요. 




저는 애플 제품과 삼성 테블릿 모두를 사용 하지만 삼성의 특유의 파란 빗깔 때문에 눈이 금방 피로해지고.. 한번씩 아플때가 있어요..사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분들은 가격대비 눈에 보이는 성능에 집중하기 보다는 실제 사용의 편의성에 중점을 많이 두지 않나 싶네요. 가격적인 측면에서 두 제품 모두 거의 100만원 언저리에서 판매가 되어질거고 일부 용량이 높은 사양은 100만원이 넘어갈꺼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 같은경우는 가격에 변동에 따른 메모리 변동은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패턴에 맞게 구매를 결정하면 되는데 서피스 같은경우 사실 I3 노트북에 메모리가 4G 바이트 정도의 노트북이라면 지금 중고나라에 30만원에 구할수 있는 정도의 노트북 사양이기 때문에 이북 리더 나 워드작성, 인터넷사용 말고는 사용하기가 힘이든다고 여겨지며, 중고급 사양인 I5 램 8기가 정도는 되어야 실제 사용가능한 사양이라고 봤을때 일단 100만원 이상은 예상해야 할듯 싶네요.



서피스2는 사실 많이 저조한 판매량과 엄청난 물량의 재고 판매를 했었지만 서피스 3는 나름 좋은 판매량과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사실 이번 서피스4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것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패드는 여전히 혁신은 더이상 없다라는 인식을 버릴순 없지만, 애플 매니아층이 사실 많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서피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 그리고 장시간 독서를 해도 편안한 LCD 등을 장점으로 거의 이북 리더용으로 판매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12인치 정도의 크기와 가격적인 층면에서 대다수의 사용자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모델인데도 물구하고 OSX 운영체제가 아닌 IOS 9 사용은 분명히 아이패드 프로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서피스 4의 업그레이드 되어진 필압은 지금까지 신티크를 사고싶어하던 아마추어 그림을 그리는 유저에게 충분한 필압이므로 신티크 유저를 일부 뺏어 올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저는 이번게임의 승자는 아무래도 서피스 프로가 이길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반전이 있다면 아이펜슬이 서피스 프로 펜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면 아마 역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