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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전자제품

갤럭시 탭 8 울트라 1년 사용

by 건축꿈나무 그냥 2023. 8. 11.

갤럭시 탭 8 울트라 후기를 한번 적어 보아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미루다 보니 갤럭시 탭 9 울트라가 출시한 이 시점에서 한번 정리를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우선 저는 테블릿과 노트북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는 몇 개가 더 추가 되었네요...

 

갤럭시 8 울트라를 1년 동안 사용 하면서

개인적으로 갤럭시 8 울트라는 아주 비싸고 아주 좋은 기기이지만...

만능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늘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필기능력은 좋지만 PDF 뷰어의 역활로는 아이패드에게 아쉽고..

큰 액정 만큼 배터리 소모가 심해서 수업시간이 긴 경우에는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 휴대해서 사용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동안 주말에 교육을 들었는데 수업시간이 4시간 이상 되면 갤럭시탭 배터리를 신경을 많이 쓰고 전날 완충을 꼭 해둬야 하니 조금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 저는 오히려 Remarkeble이라는 전자잉크용 필기 노트를 들고 갑니다.

 

1년이 지나 갤럭시탭의 저의 사용 용도는..

- 침실에서의 넷플릭스 머신과..... 20%

- 홈 오피스 할 경우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는 정도의 용도... 60%

- 전자책 PDF 뷰어 10% 

- 스케치 10%

 

사용 용도를 보면 조금 비싼 보조 모니터를 산거 같은 기분이 조금 드는데요....

그런데 막상 저렴한 보조 모니터를 보면 위의 조건을 보두 충족하면서 사용 할 수 있는 기기가 없습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약간의 용도? 여기서 대부분 대안이 없습니다.

 

비싸고 무겁운 보조 모니터지만...... 확실히 대안이 없는... 그런 녀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테블릿은 10인치-14인치까지 써보고.... 노트북은10인치에서 16인치 까지 써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느낌은 

 

필기용 테블릿 : 10인치 테블릿 

PDF 보는 용도 : 12인치 테블릿

영상 시청 및 보조 모니터.. : 14인치..

노트북 :15인치 이상

 

이렇게가 가장 이상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단순한 결론을 찾는데 너무 많은 전자기기를 구매했네요...

아무튼 자신의 사용 용도에 맞게 구매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