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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bin Architekt45

독일 건축사 사무소 독일의 건축허가 오늘로서 독일에서 신축 건물에 대해서 4번째 건축허가를 받았어요!!그래서 오늘은 독일에 건축허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사실 건축하시는분들이 많이 들어와주셔서 궁금한 것을 남겨주시는데.. 업무적인것을 인터넷에 공유하기가 사실 항상 부담 스럽더라구요 !! 한국에서는 사실 건축허가가 오래 걸리지 않아서 허가에 대해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독일에서 건축을 하다보면 느리기는 하지만 뭔가 인간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건축법규를 모두 준수했다고 해서 무조건 건축허가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필요에 따라서 건축법규를 어길수도 있다는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 건축물 외관이 법으로 규제된 지역에 뭔가 다른 디자인을 허가를 넣게되면...자신이 어긴 법규에 대해서 스스로 허가신청서에.. 2018. 3. 17.
독일 건축사사무소 두번째 연봉 협상 독일에서 일한지 벌써 1년이 넘어서 2년째에 접어 들고 있어요.한국에서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을 하면서 연봉협상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실재로 입사 이후로 해본적이 없었어요.사실 입사때도 대리가 이 정도니깐 사원은 이정도? 거의 통보라고 할 수 있죠. 독일에서 처음 연봉 협상을 할때 많이 힘이들었어요.그때 당시에 제 독일어 수준은 B2 정도여서 사실 제가 머리속에 있는것을 다 말로 옮기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당시에 거의 "aber......" 를 한 50번 정도 말한거 같아요.... 최근에 블로그를 통해 독일 건축사 사무소 임금에 대해 많이들 질문을 받게 되는경우가 많아요.한국같은 경우 업계에 평균 연봉을 모르다 보니 "연봉을 XXXX" 같은 카폐를 통해서 개인들의 정보에 의존해야 되는반면에.. 독일은 인.. 2018. 3. 13.
독일 건축사 사무소 2017년 결산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게 되네요. 아무래도 제 블로그에 독일 건축사 사무소 생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분들 많으셔서 제 근황을 많이들 궁금해 하실꺼 같아서 2017년도 있었던 일을 정리 해볼까 해요. 2017년 한 해 동안 공동 프로젝트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모두 진행했었어요.신축 허가 3개(건축심의 1개), 실시설계 도서 납품 1개, 리모델링 2개 허가 및 실시 설계 납품을 했어요.Fortbildung 2회 참석 했구요.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독일에서 처음으로 건축심의를 받아 보았다는 것과, 심의 위원으로 들어오는 유명 건축가(독일을 대표하는 5대 건축 거장인 "Christoph Mäckler"와 뮌스터 대학에서 교수와 사무실을 겸임하는 "Peter L. Willson")들 앞에서.. 2018. 1. 8.
독일 건축사 사무소 도면접기 독일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조금 적응이 않되는것은 실시설계용 포멧인데요..물론 사무실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제가 본 모든 독일의 건축사 사무소에서는 실시설계도면을 A1크기(스케일 1:50) 이상으로 출력합니다. 그러다보니 도면을 출력하는거보다 도면을 접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는데요..그렇다고 한국처럼 실시 설계를 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도면을 그림을 그리지는 않습는다.. 처음에는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플로터로 도면을 매번 뽑는게 부담스러운데..이 사람들은 너무 당연하게 플로터를 정말 자기집 프린터기 마냥 편하게 사용하네요 .. 이렇게 A0나 A1의 큰 종이로 도면을 출력하게 되면...독일 사람이 좋아하는 바인더에 철을 할 수 있도록 A4 포맷에 맡게종이를 접어야..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