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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64

독일 자동차 보험가입 Haftpflicht, Teilkasko, Vollkasko 무엇을 해야 하나요?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번호판을 신청하로 가기 전에 보험을 가입 해야 하는데요.. 보통 차량을 구입하면 판매하는 딜러가 보통 보험회사에게 구매자 정보를 넘겨줘서 상담을 받아볼테냐고 동의를 구하기도 해요.저도 딜러분이 일단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인터넷이나 다른것도 한번 잘 알아보고 해서 가입 하라고 하셔서 동의서에 싸인을 하였는데요. 그런데 제가 주말에 잠깐 시간이 나서 가격비교 사이트인 Check24 에서 보험을 가입을 혼자서 했었어요. 한인 커뮤니티를 읽어보다가. 사람들이 그냥 "Haftpflicht" 만 하면 된다고 하는 의견이 있어서 이거를 했었는데요... 오늘 상담원이 전화가 와서..."Haftpflicht" 로 해서 이미 차량보험을 마쳤다고 하니깐......... 보험사 직원분이 놀라시면서...... 2018. 7. 24.
독일 뒤셀도르프 근교 가볼 만한 곳 Museum Insel Hombroich / Langen Foundation 안도 다다오 직장인 모임때문에 뒤셀도르프를 전날 넘어갔었던것도 있었지만 사실 이전부터 뒤셀도르프 근교에 안도의 작품인 "Langen Foundation" 보러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그래서 사실 ICE 를 타고 넘어오면서 자전거를 실어서 왔었어요. 안도의 작품이 있는 " Museum Insel Hombroich" 지역은 뒤셀도르프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대략 15km 가량 떨어져 있어요.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더라도 대략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자전거 패달을 밟았는데요.. 가는길이 많이 복잡하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구글맵이 비포장 도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로 1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아요. 이런 아기자기한 집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것은 유명하고 건.. 2018. 7. 19.
실로폰 같은 창문 회사근처에 건물을 새로 짓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건물이 거의 다 지어질때쯤.. 무난하게 잘 지어졌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갔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후반부 공사단계인 계단실 창문과 입구 출입문을 설치하는것을 보고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물론 건축사의 취향이나 예술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건축물은 개인의 사유물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도시를 구성하는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공공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예술과 다르게 건축은 도시를 함께 구성하기 위해 지켜야할 법규와 규정이 있는것이겠지요. 창문과 문의 칼라를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 하려 한거 같지만 도시의 분위기와 너무 부조화 스러운거 같아요. 흔히 도시에 어울리지 못하는 건물을 설계한 건축.. 2018. 7. 15.
창문을 어떻게 닦아야 하는 걸까? 길을 지나다가 문득 건물의 계단실 창문이 익숙하지 않은것을 발견 했어요. 한국에서도 유렵 형태의 창문을 많이 사용 해서 아시겠지만.. 유럽의 창문은 위에어 아래로 기울여 열리(kippen)는 기능과 힌지형태로 열리(drehen)는 기능이 같이 복합된 창문을 많이 사용해요. 그런데 아래 건물의 계단실 창문(건물의 중앙) 3개는 난간이 없이 때문에, 힌지형태로 열리는 기능이 없는 기울여 열리는 기능만 가능한 창문을 설치한거 같아요. 건축사분이 아무래도 계단실 창문에 난간이 보기 싫어서 그랬을꺼 같은데요. 건물을 저런식으로 설계를 하게되면 문제는 결국 어떻게 창문을 관리 할 수 있을까를 고민 해봐야 해요. 거기다가 건물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연가스에 의해 오염이 자주 될텐데요.. 정기적으로 크레인을 불.. 201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