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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

네덜란드 여행 브루멜(Brummel) Gallery Aaldering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7. 5. 15.

독일은 이번주 주말을 시작으로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어요

기온이 18도-20도 정도 되니깐 저번부터 동료분과 네덜란드에 드라이브 하로 가기로 했던것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어요!

전날 일기예보에는 오후에 비가 잠깐 올 수 있다고 해서 원래는 아른헴에 탑에 올라가서 도시 전체를 보려고 했는데 브루멜을 거쳐 위트레흐트 까지 다녀왔어요!!





옛날에 어학원다닐때 단체 관광 갈때 독일-네덜란드 국경을 지날때 여권을 챙겨야 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당연히... 여권을 챙겨갔더니 ㅋㅋ 

동료분이 많이 웃으시네요 ㅋㅋ

언제쩍 이야기를 하는 거냐며 ㅋㅋㅋ

독일 체류증이 있으면 신분증만 챙겨다니면 된다고...




아무튼 그렇게 독일에서 1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한 브루멜의 아더링 겔러리 입니다.

같이 오신분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매일 이런거만 보러 다니지요....

아더링 겔러리 역시나 오래된 자동차나 고급 자동차를 전시 밑 판매를 하는곳인데요...


차량가격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모두 볼 수 있어요.


http://gallery-aaldering.com







엄청 옜날 포르쉐 인데.. 이 디자인 귀엽지 않나요 ㅋㅋ?





제규어.......

독일 사람들은 "야구어"라고 읽어요...

처음에 "아구"(물고기) 이름인줄 알았어요 ㅋㅋ





동료분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190SL...

1950년대에 부자집 아줌마들의 당시 최고의 드림카였다고 하는군요 ㅋㅋㅋ

그런 차가 지금 "단돈 2억"에 팔고 있는데......

도데체 차값을 측정하는 너네들 기준이 뭐냐 ㅋㅋ





이제 너무 흔한 페라리......

점점 눈이 높아 지네요 ㅋㅋ





옛날 두카티는 요즘 나오는 오토바이들 처럼 그렇게 크기가 크지가 않았네요 ㅋㅋ






이탈리아보다 한국에서 더 잘팔린다는 마세라티!!!

옛날에는 3지창이 정말 컸네요 ㅋㅋ





이 차는 뭔지 도데체 알 수가 없었는데...

설마 수제는 아니겠죠 ㅋㅋ?




이 곳에 오기전에 홈페이지에서 2 밀리온 유로로 인터넷에서 보고 갔었는데..

글을쓰는 지금 홈페이지에서 더이상 가격을 확인 할 수가 없네요..

그말은....팔렸다는 거겠죠 ㅡ,.ㅠ



에스틴 마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디자인...





처음보는 제규어 왕눈이 버전..

이 차가 정말 좋은거라고 하시는데....글쎄..

저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우리가 잘 아는 흔한 브렌드로 유명한 "Fiat"에서 나온 차인데...

당시 소량 생산되기도 했고..자동차 자체가 정말 좋은 차라고 하네요...





다시 만난 색상이 이쁜 190SL

저도 이제 자동차 박사 다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ㅋㅋ





겔러리 2층에 커피숍이 있는데 차를 구매하는 고객분들은

1층에서 말하면 아마 공짜로 줄겁니다 ㅋ





그리고 밖에 있는 차들은 조금 저렴하거나...

아직 정비가 덜된애들이 많네요 ㅋㅋ




범버가 저렇게 고무로 된 차들은 미국에서 온 차량들이라고 하네요 ㅋㅋ




이건 동독에 트라반트가 있다면 서독의 이 차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굴리인가? 구... 어쩌고였는데 ㅋㅋ

암튼 트라반트랑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차라고....

생긴건 "도긴개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설명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저도 살짝 지치지만....





이건 당시 회장님 차.....





페라리 중에서도 아주 소량으로만 생산 되었다던 "Testarossa"





이렇게 차를 다 보고 우리는 다른 도시를 가기 위해서 가던중..

아름다운 성을 보고서 잠시 방문하기 위해서...차를 세웠어요





네덜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차인데...

네덜란드에 풍차가 많은 이유는 풍력을 이용해서

물을 펌프질을 하는데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ㅋㅋ





창문 너머로 어린 소녀가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인형입니다. 밤에 보면 얼마나 무서울까..





물래방아 기계실 ㅋㅋ




그리고 다시 1시간쯤 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데나 들어간 펜케익 집...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야외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맛집처럼 보였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홈페이지도 있네요

http://www.pannenkoekenhuizen.com/





아무튼 메뉴판을 보고서... 저의는 멘붕이 왔어요 ㅋㅋ

그래서 독일어 메뉴판 달라니깐 역시!!!




처음 먹어보는 펜케익인데..

저는 사과, 치즈, 호두가 들어간 펜케익을 주문했어요

꿀을 같이 주는데.. 저 꿀 막대기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ㅋㅋ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위트레흐트 가는길에 우연히 본 올드카 동호회 모임!!

멈처서 보고 갈까? 하니 ㅋㅋ

저건 그냥 다들 그냥 오래된 차라며....

그냥 가던길을 마저 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