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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bin Architekt/Archiekten

독일에서 설계하기 : 세번째 공사 현장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7. 27.

독일에서 설계한 두번째 프로젝트에 비해서 이번 세번째 프로젝트는 크게 어려운 프로젝트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두번째 실시 설계를 했던 프로젝트는 독일에서 LP1-8 영역을 커버해야 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면 계획설계, 실시설계, 공사비용 산정, 공사 감리를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요..



반면에 아래 보여드릴 아래 공사현장은 LP1-5 , 즉 실시 설계를 납품하면 딱히 어려운 일이 없어요.


건물의 크기도 10세대 가 들어가는 건물이지만 학생들이 살기 때문에 그렇게 크지 않아요.


조금 힘이 든것이 있다면 대지가 여유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 공간을 타이트 하게 설계를 했기때문에..


공사 현장에서 공사 하는 분들이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직접 공사현장에 갈 필요는 없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은 방문 해서 현장에서 문제가 없는지 체크를 해요.


이 날도 현장에 갔더니 골조회사 직원분께서 주저리 주저리 ㅋㅋㅋ


저의 소장님이 늘 말씀 하시길.. 


건축은 건축사가 잘 났다고 자기가 설계한대로 모든 사람들을 따르도록 하기보다는,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서 엔지니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상의해서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늘 말씀 하시며..


이런 면에서 저는 참 잘 하는거 같다고 칭찬을 해주시는데요...........


사실 저는 외국인으로서 괜히 분쟁을 만들어봤자 좋을께 없으니 뭐든지 좋게 좋게 했던거 뿐인데,


서로 오해가 있는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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