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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

독일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ADAC 가입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7. 27.

독일은 자동차 보험에 긴급 출동과 관련된 것 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만약 차문을 급하게 열어야 한다던지..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가 났다던지........


이런 일이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서 차량과 관련된 긴급출동이 가능한 상품등에 가입을 하는게 좋아요.


물론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않든다면 가입을 안하고 운전을 한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어요.


독일 사람들을 보면, 사고나 재해에 대해서 대부분은 미리 철저하게 보험을 들어 놓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정말 침착하게 대응 하는거 같아요.


회사에 동료분들에게 물어보니. 몇 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ADAC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가입하지 안으신 분들은...?


1) 신차 구매를 해서 제조사에서 펑크나 긴급출동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분들..


2) 너무 오래된 차라서 길에서 고장나면 번호판 때고 버리고 오겠다는 분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가입을 권유 하시는거 같아요.


비용은 1년 기준으로 기본 서비스만 받는경우 49 유로,  플러스 회원84 유로를 내야 해요.


독일내에서만 사용 하시는 분들은 기본 서비스만 이용하셔도 괜찬고, 유럽 여러국가를 자주 여행하시는분들은 플러스 가입 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인거 같아요.




물론 ADAC 가 아니어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도 저렴한 상품들이 많은데요. 그럼 왜 다들 ADAC를 선택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ADAC가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에 출동 접수 후 가장 빠르게 도착 하는것과.. 고객 친절도가 엄청 높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일단 가입을 ADAC를 통해서 했어요.


나중에 연말에 한번더 정리를 하겠지만.............. 


독일에 사는데 위험에 대비한 준비비용이 많이 드는거 같네요. 


그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을 많이 추구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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