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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

독일 라이카 본사 Leica Store, Wetzlar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8. 14.

주말에 바덴바덴을 갔다가 뮌스터로 돌아오는길에 잠깐 프랑크프르트 근교에 있는 라이카 본사에 잠깐 들렸다 왔어요.


옛날부터 저는 라이카 카메라를 가지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후지 카메라를 구매할때도 정말 끝가지 고민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라이카 본사를 방문하고 오니...........내 카메라가 왜 이렇게 마음에 안드는걸 까요 ㅋㅋㅋ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전시장에 안내 하는 직원분이 계셨어요 ㅋㅋ








방문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동그랏게 생긴 건물 반대편에 보면 "Ernst Leitz" 호텔"Shop" 을 볼 수 있는데요..


샵은.. 라이카 카메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고.. 사진 작가들의 작품집과.. 라이카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구요..


그리고 카메라 본사에 왜?? 호텔이 있지 ?? 라고 좀 의아 했었는데..

 

라이카의 메카니커인 "에른스트 라이츠" 의 이름을 본따 만든 이 호텔은...라이카로 만들어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호텔에 걸려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호텔프론트나 인터넷으로 방마다 어떤 작품이 방에 걸려 있는지 리스트를 알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런 설명을 듣다보니..카메라 제조사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카메라를 만든다 라는 인상을 받게 되었어요.


이 곳을 방문하면 전시공간을 통해.. 공장 내부를 볼 수 있는데요.. 



아마 평일에 갔었더라면.. 라이카 카메라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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