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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한국생활

지식을 가장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

by 건축꿈나무 그냥 2023. 8. 9.

나는 독일에서 대부분 책을 통해서 배웠다. 한국에 비하면 책값이 두배 정도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책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쌓이니 자연스럽게 나의 월급을 올려주는 효과를 만들어 줬다.

 

1년에 100만원을 투자 해서 연봉이 1000만원이 오르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렇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책을 읽어라고 전도사 중에 하나가 된 것이다.

 

나는 보통 매달 10-20만원 정도는 책을 구매하는데 지출을 한다.

한국에 건축사로서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분명 나는 한국에서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 하는데 있어서 한국건축의 법규와 시공과 관련된 것은 나에게 있어서 분명한 패널티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패널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요즘에 책을 보는 시간과 각종 교육등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생각해보면 사무소를 개업 하기 전 보다 더 개인적인 시간이 없긴 하겠지만 독일에서 처음 정착했던거 처럼 이렇게 3년!!!

 

그리고 책과 시간을 많이 들이는대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지식을 얻는데 한계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거인을 만나야 하는데 책은 검증된 거인을 만나기 위한 가장 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최근 2개월간 구매한 책들

물론 이런 책들만 보는 것은 아니다..

일반서적은 대부분 크래마 클럽과 밀리의 서재등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축잡지들은 더 이상 종이 구독보다는 전자책 구독으로 대채하고 있다..

 

나의 목표는 시중에 나온 모든 건축책은 다 구매 하는 것인데... 사실 한국에 건축관련 서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긴 하다.

 

나는 책을 구매할 때 기준이 있다..

-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실무적인 책을 선호한다.

- 뜬구룸 잡는 대학 강의에나 나올법한 건축이론이나 철학... 관련 짜집기 책들은 제외한다(대학교수 서적)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