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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

[뮌스터] 아시아 마트 리스트 정리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5. 11. 25.

뮌스터는 작은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아시아 마트가 여러게 있는데요, 베를린 만큼 큰 한인마트가 없어서.. 뚝배기 그릇같은걸 살 수 는 없지만 조미료나 식품과 관련된건 없는게 없는거 같아요. 베른인에서 뚝배기 그릇을 못산건 정말 지금도 후회가 되는군요...옛날에 독일어 선생님이 제가 만들었던 양념치킨을 먹어보시고는 자기가 꼭 이걸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면서 만들수 있는 레시피랑 만드는 방법, 그리고 재료를 어디서 사야하는지를 좀 알려 달라고 해서.. 대충 만들어 봤었는데 정리하다보니 그때 설명하면서 만들었던 파일이 아직 컴퓨터에 남아 있었네요. 지우기는 아깝고 혹시나 뮌스터에 유학 오셨는데 아시아 마트 찾는 학생분들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




1. Asiatische Lebensmittel THANH BINH - Bahnhofstraße 1,48143 Münster


큰길에 위치한 조그만한 한인 마트로 뮌스터에 있는 한인 마트중에서 가장 작고 판매하는 제품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요. 하지만 라면과 기본적인 단무지 같은 재료는 구할수 있지만 아마 4군대 중에서 가장 비쌀꺼에요, 그리고 주인분은 중국분 같은데 아무튼 사람이 오고 가는데 아무 신경을 쓰지 않아요..



2. Asia Shop - Wolbecker Str. 27,48155 Münster


외형은 뮌스터에서 가장 허름하지만 그래도 나름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혹시 필요한 재료가 쉽게 구할수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이곳을 오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가격은 나름 저렴한 편이지만 가게 안에 조금 좋지않은 악취가 나서 인상을 찡그릴때가 있어요. 그리고 이 곳에서 한국인 분이 한분 일을 한다고 주인 아저씨께 들은적이 있었는데 저는 한번도 뵌적은 없어요. 혹시나 독일어나 영어가 힘드시면 이리로 가면 될꺼같아요. 주인아저씨 분도 친절하시구요.



3. Asia Hua Xin GmbH & Co. KG - Warendorfer Str. 11,48145 Münste


여기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아 마트인데 깔끔하고 위에 언급한 두곳보다 라면을 기준으로 조금 더 저렴해요. 하지만 한국 제품이 많지 않아서 라면을 구입할 목적이라면 괜찬지만 다른건 힘들어요, 그리고 중국인 사장님이 앉아 계신데 처음에 독일어를 잘 못하셔서 말을 않하시나 싶었는데.. 중국인 친구랑 가도 말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냥 말 하는게 귀찬은분 같아 보였어요.



4. ARIES Asian Shop - Hammer Str. 106,48153 Münster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남쪽에 사시는분은 한번쯤 들려볼만 한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라면과 고추장이 가장 저렴한거 같고 여기는 아시아 마트 특유의 냄세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밥솥이 크기별로 모두 팔고 있기 때문에 직접 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여기서 24.99 € 주고 밥솥을 샀는데 인터넷 이랑 비교했을때 배송료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더 싸게 산거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신데, 아랍쪽이신거 같은데 독일어랑 영어를 할 줄 모르세요.. 여기 어떻게 계신건지 이해가 잘되지 않아요 -_-...




5. 나머지 독일내에서 주문가능한 인터넷 상점


인터넷 한인마트가 조금 불편한건 카드를 받는곳이 한곳도 없어서 매번 입금을 해야해서 번거로운거 같고, 그리고 필요한게 있어서 주문하려고 하면 매번 매진일때가 많아서 주로 아마존에서 주문하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