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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125

독일의 발전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 Foodora & Flaschenpost 저는 2015년부터 독일에 살고 있는데요.주말에 장사는 하는 가게도 많지 않았고.. 배달을 하는 가게도 거의 없었어요.일요일에는 슈퍼 조차도 문을 열지 않으니.. 토요일에 장을 보지 않은 날에는 집에서 쫄쫄 굶어야만 했지요. 최근 3년동안 가장 큰 변화는.. 일요일에 문을 여는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것과, 배달문화가 점점 발달되어지고 있다는 거에요. 가장 대표적인 두개의 배달 서비스를 소개시켜드릴께요. 1. 음식을 배달시키는 Foodora https://www.foodora.de 레스토랑과 계약해서 서비스 함으로.. 지역에 작은 레스토랑들의 음식들도 주문할 수가 있어요.햄버거 같은경우도 자체 딜리버리 서비스가 없는 KFC 같은경우도 편하게 집에서 치킨을 시킬수가 있어요.재미있는것은 배.. 2018. 5. 25.
독일의 일상 (중고마켓) 시내에 살 것이 있어 산책겸 걸어서 시내를 나가보았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3-4달에 한번씩 성 앞에서 중고마켓이 열려요.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라 재미있게 구경했는데.. 독일 사람들은 정말 오래된 물건을 버리지 않는거 같아요. 직장 동료분 집에만 가도.. 지하창고에 오래된 가구부터 잡동사니까지 버리지 않고 모두 쌓아두더라구요. 사실 독일 사람들은 아파트 보다는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주택에 살면 지하 창고를 잘 이용하는거 같아요. 주로 많이 나오는 물건들은 엔틱 가구나.. 엔틱 식기... 그림과.. 오래된 책, CD, LP 등인거 같아요 개인이 하는경우도 있지만 가격을 보니.. 업자들도 꾀 썩여 있는거 같아요. 그런경우에 가격도 썩 저렴한것은 아닌듯 하구요 ㅋㅋ 그리고 시내에 이 곳은... 2018. 5. 20.
독일에서 포토 프린터 셀피(SELPHY CP 1300) vs 사진 인화 서비스 최근에 포토 프린터에 정신이 팔려서 한동안 포토프린터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그 중에서도 크기가 작고 간편한 캐논 셀피 CP 1300 모델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잉크젯 프린터기를 많이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잉크젯이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잉크젯 특위유 질감이 좋지 않아 일단 제외하게 되더라구요. 포토프린터를 사려고 했던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여행사진이 아닌 일상에서 찍게 되는 낱장의 사진을 그때 그때 출력하고 그 사진을 찍을때의 생각을 사진에 기록하기 위함이었어요.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인화를 하게되면 그 사진을 찍을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는데 기억을 하지 못할때가 많은거 같아요. 기계를 사려고 사실 유튜브나 블로그 리뷰들을 많이 찾아보고.. 구매하려고 매장을 가서.. .. 2018. 5. 6.
구멍난 가디건을 입는 남자 한국에서 살때는 알지 못했었는데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 이상의 것을 사고 버리는거에 대해서 조금 무덤덤 하게 받아들일때가 있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사실 의류가 그런경우가 많은데요.. 모두다 살때는 비싸게 돈을 주고 샀을텐데 자주 않입는 옷들을 정리해서 버린다는게 그 만큼 디자인이나.. 유행에 민감하게 살아왔다는거 같아요. 독일에 살면서 처음에 불편했지만.. 점점 이곳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좋은점들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는것.. 그리고 너무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것!! 사실 독일 사람들의 패션 감각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이가 5년동안 같은 휴가지에서 같은 옷을 입은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요.. 저의 소장님과 회사 동료분들도 처.. 2018.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