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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125

블루카드 승인완료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노동부의 노동 허가가 나왔기 때문에..블루카드신청을 마무리 지을수 있다는 메일 을 받았어요. 그런데 테어민을 인터넷으로 하면 두 세달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 저는 자기 방으로 번호표 없이 바로 오라는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아쉽게도 번호표를 뽑아야 할거 같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외국인청을 향했어요.보통 도시마다 틀린데 제가 사는 뮌스터 같은경우 외국인청에 7시 정도에만 도착하면 오래 않기다려도 되고 딱 좋은거 같아요. 기다리다 보니깐 친절하게 물도 나누어 주는군요. 살다보니 외국인청에서 이런 친절함도 경험하는군요 ㅋㅋ 저번에 방문해서 서류를 저에게서 받은 직원분이 아니라..또 다른분을 만나게 되어서... 서류 검토를 다시 한.. 2018. 4. 15.
뮌스터 막스 플랑크 연구소 막스 플랑크 연구소는 물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도 아는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소에요. 제가 사는 뮌스터라는 도시에도 이런 유명한 연구소가 있다고 들어서 상당히 궁금 했었어요.그리고 저의 회사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요. 뮌스터에 산지 3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막스 프랑크 연구소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독일은 건축을 할때 한국 만큼이나 비싼 건축재료를 사실 사용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폴리카보네이트로 지어진 건물을 보기가 사실 드문거 같아요.대게 폴리카보이느트 재료를 사용한 건물들은 아주 유명한 연구소거나.. 병원건물 정도인거 같아요. 주말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 기븐벡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너무 색상이 부조화 스러운 유리 건물을 보게되었는데.. 가까이서.. 2018. 3. 25.
독일의 아파트 전기, 난방요금, 관리비 정산 독일에서 계속 기숙사를 살다보니 전기세와 난방비에 대해서 사실 얼마나 나오는지 사실 모르고 살았어요. 많은분들이 독일 전기가 비싸서 외출할때도 콘센트를 끄고 나가야 한다고 한다고도 하고..난방비 폭탄을 받았다는 글을 보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저 또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작년에 제가 사용한 전기요금과 난방비 정산요금이 나왔어요. 우선 저의 1년치 Nachzahlung 을 설명드리기 전에.. 독일의 전기 및 난방비 시스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야 할꺼 같아요.. 집을 계약할때 보통 계약서에 집의 순수한 월세에 해당하는 Kaltmiete 가 적혀있고.. 그리고 Nebenkosten 항목이 있어요. Nebenkosten 의 항목은 계약서에 따라서 사실 차이가 있는데요. 보통 난방비와 관리비.. 2018. 3. 25.
독일의 일상, 주말 공원 산책 독일에서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주말에는 책을 보거나 거의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바쁘게 살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언젠가 한국에 돌아간다면,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롭게 살았던 독일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저는 작년에 취업을 하면서 쉐어 하우스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집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할께요..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은 LWL 이라는 제가 사는 뮌스터의 큰 병원 중에 하나에요.병원에서 운영하는 건물인데.. 사실 직원분들에거 물어보니.과거에는 간호사들이 교통이 불편하고 3교대를 해야 되니 거의 대부분은..기숙사에서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환자분들도 방문하기가 힘이드니 집을 빌려서 사용하는 용도.. 2018.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