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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독일생활125

이케아 쇼핑 주말 집정리 겸사겸사 이케아에 들려서 쇼핑을 하고 왔어요... 덕분에 제 주말 스케쥴이 전부다 꼬여 버렸지만... 그래도 언젠가 해야하는 일을 조금 일찍 했다고 생각해야 할꺼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케아 가구가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케아 가구는 가성비만 따졌을때 정말 좋은 가구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예를들어 독일에서 디자인 고급 라운지 체어를 200만원을 주고 구매를 하더라도.. 중고로 처분하면..150만원은 받을수 있는데.. 이케아에서 50만원 짜리 라운지 체어를 사면... 몇 년 사용하고 팔려고 하면 아무도 구매를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거리에 사람들이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감가삼각만 따지고 본다면 저렴한 이케아 쓰는게 위험부담이 없겠다 라고 생각 .. 2018. 8. 28.
해외 생활의 어려움 "작별" 해외에 살면서 저에게 무엇이 가장 힘이드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항상 "작별" 이라고 말할꺼 같아요. 해외에 살면서 물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지만.. 한국인분들도 많이 사귀게 되는데.. 아무래도.. 다들 한 곳에 오래 정착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거 같아요. 어학을 하고서 대학에 입학해서 새로운 도시로 옮겨야 하는 사람. 어학을 하다가 정해진 기간에 어학을 못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만 하는 사람. 공부를 하는중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람.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때문에 도시나 국가를 옮겨야만 하는 사람. 100명이라는 사람을 사귀었다면 위의 4가지 항목을 제외하고 외국에서 오래동안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해외에서 친구관계의 평균.. 2018. 8. 26.
독일에서의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를 가다. 지난 토요일에 독일에서 개최한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를 다녀왔어요. 사실 저도 독일에서 이런 행사가 있는지를 몰랐었는데.. 제가 가입된 골프모임에서 알게된 한국분이 말씀해주셔서 한번 가보게 되었어요. 다행히 프랑크프루트나 베를린이 아닌 제가 사는 동네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없이 들려봤어요. 올해는 개최지가 NRW주의 보훔과 도르트문트 사이에 있는 Castrop-Rauxel 이라는 도시의 관공서였는데 매년 여기서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집에서 출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설마 많이 오겠어??" 이런 생각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도착하고서 행사의 규모에 많이 놀라웠어요. 독일의 관공서 건물에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도 참 신기했고.. 독.. 2018. 8. 22.
독일에서 중고차 BMW 차량 인수 후기 저번주 주말은 약속했던 독일에서의 저의 차량인수 날이었어요. 중고차 매장은 NRW주에서 특히 루어게빗 지역에 많은데요.. 그 중에 우나에 있는 BMW 공식 핸들러인 Procar 에서 차량 구매를 했고 오늘 인수를 했어요. 아무래도 상호를 직접 노출하는 이유는 차량을 독일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만족을 했기 때문이에요. 혹시 NRW 주에 사시는분중에 BMW 를 구매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서 상담 받아 보시면 좋으실꺼 같아요. 이번에 차량 인수를 하면서 좋았던 것은 차량 구매 계약서를 작성하고서.. 차량 정검이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제가 트렁크 문이 자동으로 열릴때 조금 기계적인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테크니커한테 직접 한번 더 연락을해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그리..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