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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한국생활39

한국에서의 휴가 / 02 통영 케이블카_루지_해물 짬뽕 고향이 창원이어서 매년 한국을 가게 되면 어김없이 가는 곳이 통영이에요. 바람쐬러 가기도 좋고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수도 있거든요. 휴가기간동안 정해진 스캐줄이 너무 많아서 여자친구와 멀리 가지는 못하고 통영에 루지를 타러 갔었어요. 저는 매년 통영에 가면서도 통영에 이런게 있는지도 지금껏 모르고 매번 바다만 보고 왔었네요. 불행인지 행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통영에 루지를 타로 가려고 했던날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어요. 일정을 취소하면 그시간에 마땅히 다른일을 않하고 집에서 쉴꺼 같아서 비가와도 한번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었는데요. 다행히 비가와도 루지와 케이블카는 모두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날씨 탓에 이용하려는 사람은 저의 밖에 없네요.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야한다는데.... 저는 통영.. 2017. 11. 3.
한국에서의 휴가 / 01 진해 해양 공원 이번년도 여름휴가겸 해서 추석기간에 2주간 한국에 다녀왔어요. 회사 동료분들은 다들 8월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저는 아무래도 추석에 맞쳐 가야지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즐겁게 노는 8월에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었답니다. 한국에서 설계사무소에서 일을 할때는 2주 동안의 휴가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독일에서는 이렇게 2주를 다녀와도 아직 제 휴가가 2주가 남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리고 길게만 느껴질 2주라는 시간이 정말 총알 처럼 지나 가버렸습니다. 그럼 기억에 남는 일들을 하나씩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친형이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 오고서 최근에 새로운 취미에 빠져있는데요.. 그건 바로 서울에서 할 수 없었던 "낚시" 인데요.. 이번에 멀리서 온 동생.. 2017. 11. 2.
덕평자연휴게소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덕평 자연 휴게소를 방문 해 보았어요. 이 곳으로 말할 꺼 같으면 지어지기전에 연미건축에 소장님이의 세미나를 통해서 덕평 자연휴게소의 개발 배경과 디자인 프로세스에 관해서 설명을 들은적 있었어요. 금요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방문객으로 보아서 확실히 시민들에게서 사랑 받는 건물인거 같습니다. 휴개소 건축에서 사람들의 인프라를 유입 시키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이 곳에서는 건축적 완성도와 편리한 시설들이 사람들의 방문을 부추기기에 이유라고 생각해요.. 연미건축의 소장님께서 세미나에서 직접 말씀하셨지만 화장실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휴게소의 가장 주된 역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눈으로 보고 느낀 덕평 자연휴게소의 화장실은 상당히 좋고 ..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