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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bin Architekt45

독일 건축사 사무소 세번째 공사현장 시작 (건축은 장난이 아니야) 사실 독일와서 처음으로 했던 프로젝트와 지금 현장감리를 보고 있는 두번째 프로젝트 같은경우.. 프로젝트 규모가 별로 큰 편이 아니다 보니.. 특별이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고..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없었어요. 설계자로서.. 작은 정도의 실수가 있었지만.. 공사 현장에서 기본적인 공사 요율이 있기때문에.. 큰 문제없이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어요. 세번째 프로젝트는 사실 처음 허가를 득할때 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들에 비해서 규모가 큰 10세대 보눙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인데.. 다행스럽게도 건축주가 한분이어서 특별이 설계 변경이 없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실시 설계과정에서...건설사의 소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된 구조엔지니어가.. 너무 불성실하.. 2018. 6. 14.
독일 건축사 교육 04 건축 설계비 관련법 / 05 건축 계약관련 법규 2018 요즘 정말 한국가는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바쁘게 살고 있어요. 독일 건축사가 되기 위해서 이수해야 되는 이수 교육을 열심히 참가 하고 있고.. 새로 공사가 들어가는 새로운 현장.. 그리고 이번달 말에 납품해야 하는 실시 설계중인 프로젝트... 블로그에 글도 이렇게 남겨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야간에는 독일어 수업도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한국 건축사 시험 준비까지.... 그래도 힘은 들지만 모두가 좋아서 하는것이니 피곤하지만 늘 행복하답니다 !! 이번주는 금-토 이틀에 걸쳐 건축사 업무에 관련된 법규와 관련해서 16시간 교육을 들었어요 지금까지 교육과 다르게..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건축사가 와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건축 전문 변호사들이 와서 강의를 하기때문에.. 평소.. 2018. 6. 12.
독일 건축사 사무소 첫번째 독일에 건물 짓기 완료 / 건축주의 초대 저번주에 건축주로 부터 메일이 한통 받았어요. 제가 독일에 와서 처음 한 주택 설계였는데... 완공이 거의 되어서 건축 사진작가를 고용해서 실내 촬영이 있을껀데... 시간되면 한번 와서 주택 지어진걸 보고 갔으면 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건물 외부 사진이 필요할꺼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소장님과 함께 방문을 했어요.. 사실 이 프로젝트로 말씀드릴꺼 같으면.. 2016년도 후반즘에 제가 독일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사에 납품을 했었어요. 2017년 2월에 공사가 시작해서...골조와 외부 마감은 작년 10월에 끝이 났었고.. 인테리어와 외부 조경작업을 올해 해서... 2018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주택 한채를 짓는데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거는 정말 오래 걸린거겠.. 2018. 6. 6.
독일 건축사 사무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한 도구 요즘 현장에 가는일이 많다보니... 늘 자를 챙겨 다녀요.. 그런데 독일에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자를 들고 다닌답니다. 처음에는 불편해 보였는데요... 이것 왜 쓸까??? 그래서 독일 사무실에 취직을 하고서 처음에 정말 신기해 했던 두개의 아이템을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1) Zollstock (쫄슈톡) 이름도 생긴거와 비슷하게 웃기게 생겼어요 ㅋㅋ. 쫄슈톡이라고 불리는 이 자는 20 cm 길이로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최고 2m 까지 측정을 할 수 있어요. 주 재료는 나무로 되어있어.. 부러지면 어쩌나 생각 할 수 있는데.. 일부러 부러트리지 않는이상 부러지는 일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졸슈툭이 불편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줄자가 저에게는 더 익숙..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