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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88

[뮌스터] 8월 마지막 날 열기구 축제 8월 한달동안은 정말 즐거운 달이었어요. 새로운 어학원에서의 생활과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정말 독일의 아름다운 날씨들을 느끼기 좋은 달인가보네요. 이러함도 잠시 월말이 되니 또 준비한 이별을 해야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 만날수 있는 친구도 있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을 서로 기념하고 기억에 남기기 위해 우린 호수가에서 주말에 열리는 열기구 축제를 참석했어요. 모든 도시가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은 정말 축제가 많은거 같아요. 친구들과 열기구 날라가는걸 모두 보고 해가질 무렵 우리는 호수 건너편에 가서 밥을 먹으로 어디론가 향하다가.. 야경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어요. 물론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아름답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수 있었겠지만 아이폰으로 초스피드로 야경을 담을수 있는건 .. 2015. 9. 22.
[멋진 자동차] BMW I8 스포츠카 제가 사는 동네는 한국으로 치면 진주나 전주 같은 작은 도시에요. 하지만 유럽사람들은 워낙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시골에도 이렇게 좋은 차들이 길에 굴러다녀요.. 람보르기니도 돌아다니더라구요 -_- 암튼 저는 처음 이차를 보고 BMW에서 나온 개발중인 컨셉카인줄 알았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실제로 판매를 하는 차더라구요 ㅋㅋ개인적으로 BMW의 디자인이 투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모델은 정말 이쁜거 같아요~한국에도 최근에 도끼라는 랩퍼분이 산차로 유명하다고 뉴스에서 보았는데 ㅋㅋ 흰색도 이쁘던데 검파도 괜찬은거 같아요 ^^저 같은 서민들은 넘사벽이니 ㅋㅋ 이제 머리속에서 지워야 겠네요 ㅋㅋ 2015. 9. 21.
PC용 스피커 끝판왕 B&W MM-1 평소 클래식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었지만 사실 한국에 있을땐 클래식 음악을 좋아할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마치 음지의 사람들 처럼 처다보는 사람들의 시선? 넌 왜이렇게 평범하지 않은거니 라는 표정을 하곤 한다. 물론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클래식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 있게 하는 프로그램들과 드라마 영화들이 나오면서 조금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너무나 좋은거 같다.독일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한건 언제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첼로와 바이올린을 켜고 성악가들은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럽사람들은 클래식을 사랑한다.그리고 넓은 광장에서 큰 행사가 있으면 무료 공연도 상당히 많이 개최.. 2015. 9. 21.
불성실한 DHL.. 독일에서 택배의 고통을 느끼다. 독일에는 DHL 이라는 거대 공룡 택배 기업이 있다. 이들은 거의 우체국과 함께 할정도로 독일 전역의 물류 산업을 독점한 기업중에 하나이다.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거의 95%는 DHL 을 통해서 받게 되니...독일에 처음와서 느낀것은 한국만큼이나 독일 택배는 빠르다... 많이 놀라웠다. 나라가 이렇게 넓은 대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만에 배송이 완료 된다.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택배 문제가 생긴다.다름아닌 수취인 불명.. 그리고 택배직접수령 스티커... 내가 사는 곳에 벨에 이름을 적는 칸이 적어 이름을 약자를 적었더니.. 한동안 내택배 3개가 모두 수취인 불명으로 판매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이해가 되니 않는다. 단순히 성이 같고 약자가 같다면 벨을 눌려야.. 2015.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