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계22

독일 건축사 사무소 세번째 공사현장 시작 (건축은 장난이 아니야) 사실 독일와서 처음으로 했던 프로젝트와 지금 현장감리를 보고 있는 두번째 프로젝트 같은경우.. 프로젝트 규모가 별로 큰 편이 아니다 보니.. 특별이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고..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없었어요. 설계자로서.. 작은 정도의 실수가 있었지만.. 공사 현장에서 기본적인 공사 요율이 있기때문에.. 큰 문제없이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어요. 세번째 프로젝트는 사실 처음 허가를 득할때 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들에 비해서 규모가 큰 10세대 보눙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인데.. 다행스럽게도 건축주가 한분이어서 특별이 설계 변경이 없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실시 설계과정에서...건설사의 소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된 구조엔지니어가.. 너무 불성실하.. 2018. 6. 14.
해외 건축설계 사무소 취업전략?? 프로그램?? 언어?? 제 블로그를 보시고서 해외 설계 사무소 취업 상담을 물어보시는분이 많으신거 같아요. 특히 취업을 하기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좋은지 문의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최근에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다양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고서 내린 결론은.. 독일에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라고 정의를 내릴수가 없는거 같아요. 사무실 마다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가장 주를 이루는 것은 autocad / revit / archicad 이렇게 되고..스케치업으로 평면을 그린곳도 본적이 있고 라이노로 도면을 그린 사무실도 본적이있어요.마이크로 스테이션을 이용하는곳도 있다고 들었구요. 이런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가능한 건 무엇보다 허가시에 디지털 파일이 .. 2018. 5. 28.
독일 건축사 사무소 주택 창문 리모델링, 건축현장 이야기 한국에 설계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에는 현장에 갈 기회가 거의 없어서 제가 계획한 것들이 실제로 어떻게 지어지고 있는지 .. 제가 그린 디테일이 잘 작동하는지 항상 의문이었어요. 이번 독일 주택 리모델링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건축에 대해서 실무적인것을 많이 배울수 있어서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오래된 건물의 리모델링 같은경우 건물을 뜯어 보지 않고서는 건물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 수 없기때문에.. 현장 상황이 빠르게 대처해야하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하는거 같아요. 공사가 진전되면 실내도 보여드릴 생각인데.. 일단 외형에서는 기존의 창문들을 조금 크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부분적으로 외벽의 벽돌을 도려내어서 다시 쌓아야 해요. 보통 창문 윗 부분에 장식역활을 하기위해 벽돌을 세워 쌓기 하기 위해서.. 2018. 5. 13.
블루카드 승인완료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노동부의 노동 허가가 나왔기 때문에..블루카드신청을 마무리 지을수 있다는 메일 을 받았어요. 그런데 테어민을 인터넷으로 하면 두 세달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 저는 자기 방으로 번호표 없이 바로 오라는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아쉽게도 번호표를 뽑아야 할거 같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외국인청을 향했어요.보통 도시마다 틀린데 제가 사는 뮌스터 같은경우 외국인청에 7시 정도에만 도착하면 오래 않기다려도 되고 딱 좋은거 같아요. 기다리다 보니깐 친절하게 물도 나누어 주는군요. 살다보니 외국인청에서 이런 친절함도 경험하는군요 ㅋㅋ 저번에 방문해서 서류를 저에게서 받은 직원분이 아니라..또 다른분을 만나게 되어서... 서류 검토를 다시 한.. 201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