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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4

하이델베르크 1박 2일 여행 시내 중심 광광지 / 난민 수용 찬성 행렬 / 한인식당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네 가족을 만나로 가기 위해 하이델베르크를 다녀 왔어요. 독일의 남부지역을 여행 가본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조금 다른 풍경과 날씨에 조금 놀랐어요. 1박 2일동안 머무르면서 느낀 하이델베르크는 의외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 특히 거리 곳 곳에서 어렵지 않게 한국어를 들을 수 있었고 주요 광광지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도 많이 보였어요. 비가 오지 안아 맑은 하늘과 구름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었지만 제가 사는 뮌스터 지역에 비해서 조금 습하게 더운 날씨였어요. 그럼 하이델 베르크에서 찍은 도시 풍경들을 보여드릴께요. 구 시가지가 도시의 메인 스트리트 쇼핑 거리인데요. 이 곳의 건물의 색깔들이 모두 파스텔 톤으로 이루어 져 있어요. 시내에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파는 상.. 2018. 7. 14.
독일 오스나브뤼크 커피 연구소 (Coffee Perfect) / 플릭스 기차 이용기 독일에서 저렴한 고속버스로 유명한 "Flix Bus" 라는 회사에서 2018년 6월 부터 "Flix Train"를 운행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마침 할인된 가격으로 기차표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미리 왕복 티켓을 구매 했었답니다. 플리스 열차는 아직까지 활성화가 않되었기 때문에 독일 내에 2개의 노선만 운행되어지고 있어요. 다행히 제가 사는 뮌스터를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차를 타고 프랑크 프루트 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은 많이 아쉽네요. 플릭스 기차는 독일의 중앙역에서 일반 기차와 큰 차이가 없이 탈 수 있어요. 하지만 타기 전에 미리 기차표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어플로 예매를 해야합니다. 아마도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서비스가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용객이 생각보다 많았어.. 2018. 7. 4.
유튜버의 필수품 핸드폰 짐벌 "스무스 4" 리뷰 최근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장비였던 짐벌 (Gimbal)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지운테크의 "Crane M" 모델을 계속 고민 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미러리스로 촬영을 하면 핸드폰과 비교했을때 같은 4K 촬영을 하더라도 화질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 버튼 앞 에서 몇 일을 망설였어요. 그런데 동영상 촬열을 위해서 짐벌도 짐벌이지만 제가 표준 줌렌즈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짐벌을 사더라도, 제가 원하는 그런 멋진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또 렌즈를 구매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핸드폰용 짐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독일은 전자제품들이 대부분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편 이에요.. 2018. 7. 2.
유럽의 위기 : 점점 통제 불능의 난민 사태 저나 제 주변에 독일인들이나 회사 동료분들을 보면 지금까지 난민에 대해서 크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살지 않았어요. 완벽하게 그들을 이해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도와 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어학을 할 당시에 만났던 대부분의 난민 친구들은 공부를 착실하게 잘하고 지금도 의대를 다닐 만큼 똑똑한 친구들 이었어요. 제가 사는 뮌스터라는 도시는 산업도시라기 보다는 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학도시이고 집값이 주변 도시들에 비해서 비싼편이다 보니 난민을 접 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은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들어서 티비를 보다보면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들과 관련 우발 범죄들을 볼때면, 설마 저런일이 독일에서 일아 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사진 : 프랑스 파리의 난민들 모습 평..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