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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34

독일 건축사 사무소 리모델링 공사 감리 바우라이퉁 작년 이맘때 부터 설계했던 주택 리모델링이 드디어 공사가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리모델링 같은경우 실측부터 공사금액 까지 정말 꼼꼼하게 해야 하기때문에..실제로 주택 신축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리모델링이 특히 어려웠던것은 독일의 1950년대에 지어진 주택이어서..당시 경제 상황 때문인지.. 주거 공급의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옛날 실시설계도와 실제 집과의 불일치가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1cm 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범위에서 실측을 했는데요 !!이렇게 정확하게 실측을 해야하는 이유는 리모델링의 경우에도 현행법의 에너지 효율에 맞쳐야 하기때문이에요.그래서 부족한 단열제는 보충해야 해요 기존의 집은 지붕의 경사가 낮아 2층을 이용하지 못하는 면적이 많았어요. 지붕 .. 2018. 4. 20.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1일차 이번 부활절 연휴동안에 파리를 다녀왔어요. 목요일에 회사 퇴근하고서 저녁에 심야 버스를 타고 파리를 갔다가 월요일 저녁에 버스를 타도 다시 독일로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 할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 반이었네요. 사실 출발하는 목요일 저녁까지 파리에서 무엇을 할지 역시나 큰 계획을 하지 않고 출발했는데..계획없이 그냥 자전거만 타고 돌아다녀도 볼께 충분할 만큼 정말 재미있었던 도시인거 같아요. 그럼 이제 여행기를 적어 볼께요!! 목요일 저녁 버스를 타고 금요일 아침 6시에 도착해서 저는 숙소에 체크인 하기 너무 이른시간이라 우선 라빌레뜨 공원으로 갔어요.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학교다닐때 베르나르츄미의 라빌레뜨공원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꺼에요.그런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는 .. 2018. 4. 6.
평범한 주말 일상 산책 어느덧 독일생활이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ㅋㅋ 외국에서의 생활은 해가 갈 수록 더 육체적으로는 편해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지고 있지만, 마음은 늘 외로움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뭔가 않하면 불안하긴한데, 딱히 특별한걸 할게 없으니..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그런생각보 드는군요. 가족이 있다면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을텐데... 비록 날씨는 별로 였지만 카니발 기간이기도 해서 한번 시내에 나가봤어요. 낮에 너무 우중충해서 오후에 비가 많이올꺼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비는 오지 않았어요. 카니발은 다음주부터인데 시내에 가니 이미 곳곳에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커리부어스트 가게들이 열려 있는군요. 이렇게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져서 "China Corner" 라는 중국 음식점에.. 2018. 2. 11.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체코 l 프라하 몇일전에 체코 프라하랑 네덜란드를 다녀왔는데...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이 미뤄지는군요...여행은 계속 다니는데 블로그에 올릴것들이 점점 쌓이고 쌓이고... 더 늦어지면 평생 올리지 않을꺼 같아서 늦은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 토요일 아침 도착하자 말자 시내에서 체코 돈을 뽑고... 한인민박 체크인을 하고...아... 한인민박... 진짜 마음에 않들었는데... 그냥 그냥 넘어갈께요 ㅋㅋ 아무튼 그리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대략 밥을 먹고서 출발했는데요..그래서한 11시 부터 여행을 시작한거 같아요.그리고 다음날 오후 1시까지 관광하고 오후 2시에 기차타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퇴근하고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오랜만에 베를린의 향기를 맞아 보는..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