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학35

[뮌스터] 8월 마지막 날 열기구 축제 8월 한달동안은 정말 즐거운 달이었어요. 새로운 어학원에서의 생활과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정말 독일의 아름다운 날씨들을 느끼기 좋은 달인가보네요. 이러함도 잠시 월말이 되니 또 준비한 이별을 해야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 만날수 있는 친구도 있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을 서로 기념하고 기억에 남기기 위해 우린 호수가에서 주말에 열리는 열기구 축제를 참석했어요. 모든 도시가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은 정말 축제가 많은거 같아요. 친구들과 열기구 날라가는걸 모두 보고 해가질 무렵 우리는 호수 건너편에 가서 밥을 먹으로 어디론가 향하다가.. 야경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어요. 물론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아름답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수 있었겠지만 아이폰으로 초스피드로 야경을 담을수 있는건 .. 2015. 9. 22.
불성실한 DHL.. 독일에서 택배의 고통을 느끼다. 독일에는 DHL 이라는 거대 공룡 택배 기업이 있다. 이들은 거의 우체국과 함께 할정도로 독일 전역의 물류 산업을 독점한 기업중에 하나이다.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거의 95%는 DHL 을 통해서 받게 되니...독일에 처음와서 느낀것은 한국만큼이나 독일 택배는 빠르다... 많이 놀라웠다. 나라가 이렇게 넓은 대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만에 배송이 완료 된다.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택배 문제가 생긴다.다름아닌 수취인 불명.. 그리고 택배직접수령 스티커... 내가 사는 곳에 벨에 이름을 적는 칸이 적어 이름을 약자를 적었더니.. 한동안 내택배 3개가 모두 수취인 불명으로 판매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이해가 되니 않는다. 단순히 성이 같고 약자가 같다면 벨을 눌려야.. 2015. 9. 19.
[런던] 하이드 파크 영국 런던의 볼거리중에 하나인 하이드 파크이다.도시속에 있지만 이 곳에 있으면 마치 한적함을 느끼게 된다.한국의 시간의 계념은 상당히 빠른 편이다. 평일의 오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업무때문에 바쁘게 움직이고 도로에는 차들이 바쁘게 움직인다.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유럽중에서 영국은 그런 측면에서 한국과 많이 유사하다. 영국의 비싼 물가와 부동산때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바빠 보인다. 하지만 하이드 파크에 머무는 동안 만큼은 시간이 천천히 가는거 처럼 느껴진다. 도시속에 쉼터라는 역활이 정말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이드 파크의 특색이라고 한다면 넓은 잔디와 일정한 거리로 잘 가꾸어진 나무의 배치인거 같다.인위적으로 계획된 런던의 하이드 파크, 마치 정글을 연상케 하는 베를..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