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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장기 출장 준비 / 비자 다시 만들기 이번에 장기로 독일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저는 독일 영주권자 였지만 독일을 떠난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의 영주권은 말소가 되었더군요. 이번 출장은 1년~2년 정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비자를 신청하고 독일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는게  낳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일단 외국인청에 장기 출장으로 인해서 비자를 만들꺼니 필요한 서류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옛날에 독일에 처음 비자를 만들고 외국인청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 매우 피곤하고 귀찬은 일이었는데..요즘에는 독일 행정들이 많이 좋아진것도 같고, 꽤 친절한 사람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딱히 특별한 서류를 요구하는 것은 없네요. 준비해야 되는 서류- 건강보험 증명서- 독일 회사와 계약 관계- 잔고증명 또는 생활비 조달계획- 독일에서.. 2024. 10. 23.
스톨츠건축사사무소 법인전환 완료 최근에 사업을 조금 더 확장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인 건축사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하였습니다.아무래도 저의 사무실은 국내보다는 국외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 보니 해외 파트너들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개인 사무소보다는 법인 사무소가 더 믿음이 가기 때문에 이번참에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도 새로 발급을 받았는데 저의 세금처리와 법인 설립을 맡아주신 세무사사무소에서 저의 회사 사업자 등록증에 종목을 국내, 외 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로 작성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 프로젝트를 현재 하고 있다 보니 ㅎㅎ올해 2024년도 어느덧 거의 다 막바지인데.. 내년 2025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고 회사도 더 성장 했으면 좋겠네요!. 2024. 10. 23.
해체감리 계약과 업무 준비 최근에 해체감리를 지정 받았습니다.건축사 사무소를 개업을 할때 저는 건축사 업무중에 구청에서 배정되는 업무등을 모두 신청 하였습니다.해체감리, 업무대행, 지정감리등등.. 물론 귀찮고 위험하기 때문에 이런 업무를 하지 않는 분도 계신다고 하더군요..그러나 저는 한국의 행정적인 업무들을 하면서 관청 업무들을 천천히 이해하고 친해지면 좋을 거 같아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습니다. 10월에 독일 출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해체감리 기간과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사실은 해체감리 때문에 독일 출장 일정을 조정 했습니다.)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도 몇 개 있고 회사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 법인전환을 진행중 이다보니..요즘 부쩍 하루종일 전화기만 들고 있는 시간이 많네요. 올해 건축설계 경기가 엄청 어려운 .. 2024. 9. 3.
함께 할 팀 원을 찾습니다 (3년 이상 경력직) 저의 부족함을 채워 줄 팀원을 찾습니다. 찾는 사람- 3년 이상 실무 능력이 있는 분 (연차가 낮아도 인허가 업무 수행에 경험 있으면 좋습니다)- Cad 프로그램을 사용가능하신 분- 일러스트, 포토샵, 가능하신 분 (현상설계 보고서 작성위주)- 해체 교육 이수자- 긍정적이며 사교성이 좋은분- 독일어 가능한 분 (우대하나 모르시면 제가 가르쳐 드림.............) 회사의 비전- 해외 프로젝트 경험- 열정 넘치는 대표 건축사- BIM 설계- 독일의 실시설계와 상세도 작성 기술- 독일어 가르쳐 드릴 수 있음 지원방법E-mail 제출 : info@archi-stolz.com- 이력서 A4 (1페이지)- 자기소개서 (1페이지)- 포트폴리오 A4 (2페이지 이내)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32.. 2024. 8. 30.
oo 교육원 현상설계 최근 독일 쪽 업무들과 해체감리등 크고 작은 계약들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현상설계를 끝까지 추친하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여 현상설계 마감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80% 정도 완료 된 상태인데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그래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려고 근 일주일 동안 새벽 4시 퇴근 아침 9시 출근을 해왔더니..다른 프로젝트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올꺼 같더군요. 너무 아쉬워서 제출을 못했지만 공개합니다. 2024. 8. 30.
주프랑크푸르트(총) 청사 신축 보완설계 [우수작] 지난주에 제출했던 "주프랑크푸르트(총) 청사 신축 보완설계 제안공모"의 결과가 나왔는데아쉽게도 2등(우수작)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주프랑크푸르트(총) 청사의 경우 슈튜르가르트 도서관을 계획하신 이은영 건축가님이 설계를 해서 진행한 건물이기 때문에 이번 공모에 접근하는 데 있어 기존 건축가의 디자인 언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고민들을 하는데 고민의 시간을 많이 투자했었던  프로젝트입니다.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은 옥상에 위치한 중정이었습니다. 원 건축가 분께서 너무 공을 들였던 부분이었는데 배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습니다. 물을 컨트롤할 수 없다면 원론으로 돌아가 물이 .. 2024. 8. 20.
다시 현상설계 준비!! 월요일 마감을 끝내고 독일 쪽 파트너 건축사사무소의 주거 단지 계획을 함께 진행하기로 해서 화-수 이틀간 계획을 진행하였습니다.일단 시행사 측에서 대략적인 규모랑 사업성 검토로 은행과 협의 보는 정도의 안이 필요한 터라.. 대략적인 규모 검토만 진행하였습니다. 토지구매와 실제 프로젝트 진행이 되려면 이런 경우 최소 1년 이상은 걸릴 겁니다.독일은 정말 느려요 느려..   한국 쪽에 현상설계를 이전에 접수해 놓은 게 있어서 진행을 하려고 자료를 찾아보니..발주처에서 제공하는 자료가 너무 부실하더군요.. 심지어 제공된 CAD 자료도 없는 거 같았습니다.. 땅에 대한 현황을 모르니 계획을 할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2시간이 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대지를 또 한 번 더 방문하였습니다. (왕복.. 2024. 8. 16.
또 한번의 마감 월요일 새로운 제안서를 마감을 했습니다.꽤 즐겁게 작업을 했는데.. 마무리를 하고 제출 전 도서를 만들고 나면 늘 기분이 좋아요.보람도 있고... 어제 제출하고 오늘 하루를 좀 여유도 있겠다..사람도 좀 만나고 커피 한잔 하려고.. 수원 롯데백화점.............. 을 갔는데...  안 본 사이에 롯데백화점이 아예 간판이 바뀌었더라고요.. 타임빌리지?로 바뀌었더군요..이제는 점점 "백화점" 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브렌딩 네임"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독일에 갔을때.. "슈퍼마켓이 어디야?" 이렇게 물어봤을 때.. 사람들은 "슈퍼마켓이 뭐 말하는 거야?" 이런 반응이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정확히 "리들?이 어디야? 레베가 어디야? 비오 마켓이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면 바로 아는 거처럼.. 2024. 8. 13.
독일 출장 2024.07.24 ~2024.07.29 / 독일 영주권 사실 작년부터 독일 파트너가 독일에 계속 언제 한번 올거냐고 해서 계속 미루며 지내고 있었습니다.한국에서 딱히 프로젝트가 없지만 바쁘더군요.현상설계를 계속 하다보니.. 이거는 돈도 안되는데 시간과 돈을 너무 뺏어 갑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찰나에.. 외교부에서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보완설계 제안공모가 나왔더라구요.결국 이것도 공모입니다............그리고 참가조건은 현장설명회를 참여 가능한 국내 업체... 접수를 하고 일단 바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 했습니다.원래는 2박 4일로 다녀 올려고 했었는데.. 독일 파트너가.. 너무 한거 아니냐고 해서..일정을 5박 7일 일정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날씨는 너무 맑더군요..공모 설명을 듣기 위해서 현재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으로 향합니다. 대한민국 .. 2024. 8. 3.
해외 건설신고 하기 [건축사사무소] 저는 주로 독일쪽 업무를 하는 일이 많다보니..이번참에 해외건설업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민간 계약의 경우는 상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공서 입찰의 경우 종종 요구 될 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해외 건설협회 같은 곳이 있는지 이번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안타깝게도 업종 카테고리에 인테리어업은 있어도 건축사는 없더군요.문의를 해보니 건설엔지니어링으로 해서 등록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아서 신고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왠지 글로벌한 건축사사무소가 된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ㅋㅋ앞으로 해외 업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24. 8. 3.
고성 당항포관광지 다목적홀 현상설계 - 참여작 4월에 참여한 현상공모안으로 아주 재미있게 작업했던 프로젝트입니다!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고성은 공령 엑스포로 워낙 유명한 도시이며,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BIM으로 설계를 하다 보면 불필요하게 너무 사실적일 때가 있더라고요.그래도 입면도 등은 꽤 만족스럽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직관적이고 유희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지 않게 하려고 재료와 색상등을 많이 고민했었던 작품입니다!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건축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4. 7. 4.
독일주택 현장 [공정 80%] 독일에 있는 전 직장 소장님께서 제가 설계한 건물이 거의 다 지어져 간다고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니다. 건축주분께서 제가 독일에 오면 이 집의 빈 방에 머물러도 괜찬타는 소식도 전해 달라고 하시네요. 아래 주택은 독일의 단독주택처럼 보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단독주택 + 원룸으로 구성된 형태인데.. 독일에서는 Einliegerwohnung이라고 부르는 형태입니다. 독일은 출산율이 저하되면서 인구 소멸이 되면서 많은 외국인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미혼과 독신이 많거나 이혼율도 높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집에 거주하거나 , 나이 든 나이 드신 분을 위해서 집에 거주하면서 돌봐주는 요양 보호사들을 위한 원룸을 제공합니다.          창문에는 사진이 보이는 거처럼 방수/.. 2024. 7. 4.
제 글이 "건축사 신문"에 실렸습니다. 최근에 제가 건축사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작성했었던 글이 건축사 신문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신문의 내용을 읽어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게 너야?" 이런 반응이기는 합니다.그 이유가 신문에 "독일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한 한국인 A 씨"라고 표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기사화가 된 것은 처음 부터 글쓴이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인터뷰가 아닌..제가 작성한 글만 보고서 기사화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스템 적인 면에서 참 아쉬움이 남습니다.저는 늘 건축사 협회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있습니다. 유학생이나 유학파의 카더라에 의존 하지 말고 정확한 정보는 독일의 건축사 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도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건축사 협.. 2024. 6. 3.
반백수 같은 건축사 일상 (with 에비뉴엘 퍼플) 요즘 들어 현상설계를 하는 족족 떨어지고...사무실로 이상한 문의 전화는 많지만....정작 일만 하고 잠수 타시는 건축주분에게 한번 당하고 나니.. 의욕도 사라지고...진짜 독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아무튼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매일 일만 죽어라 하고... 진짜 몇 개월째 수입이 없는 걸 생각해 보면..그냥 그 시간에 책이나 보고 좀 더 여유 있게 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열심히 살았던 나의 지난 시간들이 좀 후회되는????(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최근 들어서 정말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조금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면서 여유를 즐기며 살고..당분간은 책과 자기 계발에 시간을 좀 가져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 2024. 5. 23.
현상설계 **도서관 제출안 이번에도 역시나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심사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으시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심사과정 중계를 보면.. 스케치업의 원색에 가까운 판넬들과 CG 업체들이 작업한거 같은 찐한 배치도 느낌을 좋아하는거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당선이 되고 안되고가 중요할 수 있지만 저는 지금 당장은 그것보다는.. 회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꽤 성공적인 프로젝트 였던거 같습니다. - BIM 으로 아주 빠른시간에 작업을 했다는 점. - Parameter 이용해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설정변경으로 다양한 형태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구축했다는 점 - 사무실 자체적으로 도서 재본 과 판넬 제작을 잘 했다는 것 - 심사위원들에 대한 성향 파악 마지막 한..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