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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200

불성실한 DHL.. 독일에서 택배의 고통을 느끼다. 독일에는 DHL 이라는 거대 공룡 택배 기업이 있다. 이들은 거의 우체국과 함께 할정도로 독일 전역의 물류 산업을 독점한 기업중에 하나이다.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거의 95%는 DHL 을 통해서 받게 되니...독일에 처음와서 느낀것은 한국만큼이나 독일 택배는 빠르다... 많이 놀라웠다. 나라가 이렇게 넓은 대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만에 배송이 완료 된다.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택배 문제가 생긴다.다름아닌 수취인 불명.. 그리고 택배직접수령 스티커... 내가 사는 곳에 벨에 이름을 적는 칸이 적어 이름을 약자를 적었더니.. 한동안 내택배 3개가 모두 수취인 불명으로 판매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이해가 되니 않는다. 단순히 성이 같고 약자가 같다면 벨을 눌려야.. 2015. 9. 19.
WG 인터뷰를 해야하는 이유 독일에서 WG를 구하려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인터뷰나 방문 날자가 있는경우가 있다.큰 도시는 대게 가면 10명정도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있고 작은 도시는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과 함께 인터뷰를 본다고 한다.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한국인으로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잘 않될뿐더러 문화적인 차이는 결국 패널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왜이렇게 이들은 Mitbewohner 를 찾는데 인터뷰를 보아야 할 만큼 심각한걸까?WG생활이라고는 런던에서 잠깐 생활해본게 다인데 그것도 한국인들과 함께 사는 집이어서 그런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베를린에서 생활할때는 Einzelzimmer 라는 원룸에 살고 있어 외국인들과의 WG 생활이 어떤것인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첫날 집에 들.. 2015. 6. 11.
자유의 도시 암스테르담 뮌스터 도착하고 3일정도 생활했을까? 옆방에 같은 학원을 다니는 콜레겐이 주말에 어학원에서 암스테르담 자유여행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것이었다. 그래서 늦었지만 다음날 사무실 가서 모레 가는 암스테르담 지금 신청해도 가능할까?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괜찬타고 했다 ㅋㅋ뮌스터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정말 가까웠다 대략 3시간? 아무튼 나의 짝궁인 잔알프는 전날밤 나를 위해 열심히 암스테르담 브로셔를 사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역시 귀여운 친구이다 ㅋㅋㅋㅋ그리고 여행책임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암스테르담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만나는건 정말 운이 좋은거라고 한다. 독일 보다도 더 날씨변화가 심하다고 하니 정말 우리가 운이좋았나보다. 어제저녁에 잔알프가 열심히 공부하.. 2015. 6. 9.
[뮌스터] 안멜둥 하기 독일에 오기전에 안멜둥 안멜둥...사실 수도없이 들어보았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이건 전입자 신고이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행정적인 절차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 어려워 할필요도 없다. 사실 나는 워킹홀리 데이 비자로 독일에서 체류중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의미가 없는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만난 어떤분은 당연히 않하면 불이익이 있을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실 워킹홀리데이라는것은 잠깐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을 하고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하고...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거주지 전입 신고를 꼭 해야하는것일까?물론 어학비자나 유학준비 비자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중에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이니 잊지말고 잘 준비해야 할듯하다. 베를린에서 카우찌..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