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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37

블루카드 승인완료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노동부의 노동 허가가 나왔기 때문에..블루카드신청을 마무리 지을수 있다는 메일 을 받았어요. 그런데 테어민을 인터넷으로 하면 두 세달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 저는 자기 방으로 번호표 없이 바로 오라는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아쉽게도 번호표를 뽑아야 할거 같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외국인청을 향했어요.보통 도시마다 틀린데 제가 사는 뮌스터 같은경우 외국인청에 7시 정도에만 도착하면 오래 않기다려도 되고 딱 좋은거 같아요. 기다리다 보니깐 친절하게 물도 나누어 주는군요. 살다보니 외국인청에서 이런 친절함도 경험하는군요 ㅋㅋ 저번에 방문해서 서류를 저에게서 받은 직원분이 아니라..또 다른분을 만나게 되어서... 서류 검토를 다시 한.. 2018. 4. 15.
뮌스터 막스 플랑크 연구소 막스 플랑크 연구소는 물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도 아는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소에요. 제가 사는 뮌스터라는 도시에도 이런 유명한 연구소가 있다고 들어서 상당히 궁금 했었어요.그리고 저의 회사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요. 뮌스터에 산지 3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막스 프랑크 연구소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독일은 건축을 할때 한국 만큼이나 비싼 건축재료를 사실 사용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폴리카보네이트로 지어진 건물을 보기가 사실 드문거 같아요.대게 폴리카보이느트 재료를 사용한 건물들은 아주 유명한 연구소거나.. 병원건물 정도인거 같아요. 주말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 기븐벡 방향으로 지나가다가 너무 색상이 부조화 스러운 유리 건물을 보게되었는데.. 가까이서.. 2018. 3. 25.
독일 건축사 사무소 첫 프로젝트 다세대 주택 공사 현장 작년에 독일에 와서 일을 하면서 처음 맡아서 했던 프로젝트 였어요. 건축 허가가 난 이후부터 건내 받아서 혼자서 실시설계와 공사 진행 과정에서 틈틈히.. 디테일 도면과 샵드로잉을 그렸지요. 진짜 처음 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힘든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네요. 첫째. 한국에서 사무소를 그만두고 공백기가 있었다.둘째. 독일 건축용어를 처음 접했다.셋째. 이렇게 작은 규모를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다.넷째. Revit 이라는 프로그램을 당시 처음 사용했다.다섯번째. 여기 사무실은 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다행히 작년에 납품을 잘 마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4월 1일에 입주 날자가 잡혔어요. 4세대 주택하나 짓는데 1년이 걸렸네요. 층 중간과 램프 옆에 계단식 노출콘크리트는 공장 제작 주문형으로 했었는데.. 2018. 3. 21.
[독일 뮌스터] 게르마니아 캠퍼스 El Mercado Steakhouse / Pizzeria Lido 집앞에 자주 가는 식당이 두개가 있는데 오늘은 그 두군대를 소개 시켜드릴까 해요. 뮌스터 게르마니아 캠퍼스 안에 있는.. El Mercado SteakhousePizzeria Lido - Germania Campus 제가 두군대를 자주 찾게되는 이유는.. 맛도 당연히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일요일에 항상 장사를 하고.. 평일이나 주말에도 늦게까지 하기때문이에요!!! 제가 이 식당에 오게 되면 늘 시켜 먹는 메뉴가 있는데.... 피자집인 리도에 가게되면.. "피자 아르헨티나" 를 항상 주문하는데... 이게 다른 이탈리아 피자집에 가면 잘 없더라구요... 그리고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게되면...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버거"를 시켜요... 결국 우연이겠지만 저는 아르헨티나가 들어간 음식을 .. 2018. 3. 20.